
엔씨소프트의 게임 캐릭터가 모니터 화면을 탈출했다.
엔씨소프트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5'에 온라인 슈팅액션 게임 'MXM'을 선보이고 게임 속 캐릭터를 오프라인으로 출동시켰다.
MXM은 '리니지', '아이온', '블소' '와일드스타' 등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다양한 엔씨소프트의 인기 게임 IP(지적재산권)를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게임이다. 빠른 전투와 시원한 타격감, 2개의 마스터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태그(Tag)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부스에는 MXM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가 펼쳐졌다. 리니지 ‘데스나이트’와 블소 ‘진서연’, 오리지널 캐릭터인 ’카그낫조’의 대형 피규어가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각 캐릭터의 직업과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우선 직업이 사진작가인 마스터 ‘로레인’은 코스프레 모델이 방문객들에게 기념 사진을 찍어준다. 사진은 현장에서 바로 인화할 수 있다. 특정 시간마다 코스프레 모델의 포토타임을 운영하며, 캐논의 플래그쉽 카메라 ‘EOS-1DX’를 로레인의 컨셉 카메라로 함께 선보인다.
아이돌 컨셉의 마스터 ‘비타’의 최초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부스 방문객들은 비타의 미니 앨범 음원과 처음 공개하는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운동화 수집이 취미인 마스터 ‘징타이’의 다양한 운동화도 전시됐다. 현장 방문객들은 유명 커스텀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리폼 운동화 작품들을 볼 수 있고, 현장에서 직접 리폼 운동화를 제작할 수도 있다.
직업이 야구선수인 마스터 ‘소니드’는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와 제휴한 부스를 선보인다. 해당 전시 부스는 소니드와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함께 사용하는 락커룸 형태로 구성했다. 방문객은 나성범, 에릭 테임즈, 김태군, 이재학 선수가 실제로 사용한 선수용 헬멧, 모자, 야구공, 장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천재 기술자인 마스터 ‘모로로’는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의 제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컨셉은 기계를 만지기 좋아하는 모로로의 작업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엔비디아의 ‘GEFORCE 940M GPU’가 탑재된 삼성 노트북을 이용해 MXM의 PvE(Player vs. Enemy)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MXM의 마스터를 주인공으로 한 자체 웹툰 브랜드 ‘MXM COMIX’ 존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된 ‘R&B’, ‘노아’, ‘이노윈’ 등의 웹툰을 감상할 수 있다.
MXM 캐릭터의 활약은 지스타 외부에서도 이어진다. 엔씨소프트는 13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온라인게임 블소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을 선보인다. 해당 뮤지컬은 1세대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가 예술 감독을 맡았고 국내 정상급 제작진과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