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L 케스파컵 8강에 진출한 CJ
'패승승'의 대가 CJ가 '네이버 2015 LOL 케스파컵'에서 위너스를 꺾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CJ 엔투스(CJ)가 7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펼쳐진 '네이버 2015 리그오브레전드케스파컵(이하 LOL 케스파컵)' 12강 2일차 2경기에서 아마추어팀 위너스를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1세트는 아마추어팀 위너스가 CJ에 승리를 거뒀다. 초반부터 CJ는 '매드라이프' 홍민기 등이 교전개시로 '갱크제로' 김성환(징크스)를 따내며 선취점을 올렸지만 위너스는 17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허니탱' 김태형(나르)의 궁극기가 CJ 2인에 적중하며 오히려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중반까지 양 팀은 대등한 양상을 보였다. CJ는 포탑들을 철거하며 공성 면에서 앞서나갔지만 위너스는 드래곤 스택 3스택을 쌓으며 후반을 도모했다.
CJ는 중반 한타에서도 '나이트' 나건우(베이가)를 노리며 전투를 개시했지만 합류한 위너스에게 무너졌다. '샤이' 박상면(올라프)가 분전했지만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에는 부족했다.
바론 버프와 드래곤 4스택을 획득한 위너스는 CJ의 미드 라인을 공략했다. 위너스 나르의 궁극기는 CJ의 주요 딜러진에 적중하며 대승을 거뒀다. 아마추어팀 위너스는 이번 한타를 마무리로 첫 세트 승리를 챙겼다.

▲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한 CJ '샤이' 박상면
2세트 CJ는 반격을 시작했다. 이번에도 CJ '샤이' 박상면(레넥톤)은 바텀 교전에서 선취점을 가져갔지만 위너스는 침착하게 CJ를 각개격파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CJ는 '샤이' 박상면의 레넥톤을 앞세워 흐름을 풀었다. 위너스 4인을 교린한 박상면은 더블킬을 챙기며 역전의 빌미를 마련했다.
이후 CJ는 레넥톤을 바텀 라인으로 돌리고 탑 라인을 공성하는 운영 전략을 펼쳤다. 바론 버프를 획득한 CJ는 레넥톤의 화력을 필두로 위너스를 박살내며 2세트 승리를 가져가 1대1 스코어를 만들었다.
기세를 탄 CJ가 3세트에서도 승리했다. CJ는 '코코' 신진영(갱플랭크)의 궁극기에 힘입어 바텀 라인 2차 포탑을 철거, 위너스를 빠르게 압박했다.
위너스도 만만치 않았다. '매드라이프' 홍민기(알리스타)의 교전 개시를 완벽하게 받아치며, CJ를 전멸시켰다.
위너스는 벌어지는 교전에서 베이가의 사건의지평선 스킬을 앞세워 연전연승을 거뒀지만, CJ는 '매드라이프'의 점멸-분쇄를 앞세워 단 한번의 한타로 승기를 잡았다. 순식간에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낸 CJ는 '코코' 신진영의 화력으로 대승을 거두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격차를 벌린 CJ는 미드 라인 한타에서 위너스를 제압, 넥서스를 파괴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