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SKT T1이 유럽의 오리진을 완파하고 2015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SKT는 조별예선에서 6전 전승, 8강AHQ에 3전 전승, 4강 오리진에 3전 전승을 기록하며 '12전 전승'으로 롤드컵 결승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SKT T1(이하 SKT)가 25일 벨기에 브뤼셀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 3세트에서 오리진을 제압했다.
블루 진영의 SKT는 칼리스타-케넨-모데카이저를 밴했고, 레드 진영의 오리진은 엘리스-탐켄치-갱플랭크를 밴했다. 이어 SKT는 럼블-렉사이-라이즈-트리스타나(트리)-쉔을 픽했고, 오리진은 나르-리신-룰루-시비르-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이번 세트에서도 '벵기' 배성웅(렉사이)은 탑 라인에 초반 갱킹을 시도했다. 예리한 갱킹에 '마린' 장경환(럼블)이 'sOAZ' 폴 보이어(나르)를 잡아내며 킬을 챙겼다.
오리진에서도 'Amazing' 마우리스(리신)이 활약을 펼쳤다. 탑 라인에서는 역갱킹으로 렉사이를 잡는가 하면 바텀 라인에서는 매서운 커버로 '울프' 이재완(쉔)을 따내 팀에 이득을 안겼다.
이에 SKT '페이커' 이상혁(라이즈)는 드래곤 앞에서 스킬 콤보로 리신을 처치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정글러를 잡아낸 SKT는 드래곤을 획득했다.
이후 한타에서도 SKT는 룰루-알리스타-리신-나르를 잡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SKT는 오리진을 각개격파하며 킬 스코어 차이를 11대 5까지 벌렸다. 잘 성장한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는 화력을 자랑하며 솔로 킬을 연이어 냈다.
재차 한타에서 승리한 SKT는 미드 라인으로 돌격, 화력을 앞세워 넥서스를 파괴하며 3대0의 스코어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2015 롤드컵 결승전은 오는 31일(한국 시각)에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금일 진출한 SKT T1과 25일 10시에 진행될 프나틱과 KOO 타이거즈 중 승자팀의 경기로 치러진다.
◆ 2015 롤드컵 4강 1경기
▷ SKT T1 3 vs 0 오리진
1세트 SKT T1 승 vs 오리진
2세트 SKT T1 승 vs 오리진
3세트 SKT T1 승 vs 오리진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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