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T1이 잘 성장한 '뱅' 배준식 트리스타나의 화력을 앞세워 롤드컵 8강 1세트에서 AHQ를 제압했다.
SK텔레콤 T1(이하 SKT)이 17일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2경기 1세트에서 AHQ에 승리했다.
블루 진영의 SKT는 징크스-피즈-모데카이저를 밴했고, 레드 진영의 AHQ는 아지르-갱플랭크-라이즈를 금지했다. 또 SKT는 피오라-엘리스-룰루-트리스타나(트리)-알리스타를 픽했고, AHQ는 다리우스-렉사이-다이애나-칼리스타-쓰레쉬를 선택했다.
첫 교전은 바텀 라인에서 벌어졌다. SKT의 '벵기' 배성웅(엘리스)은 신경전을 벌이던 AHQ의 후미를 파고들어 갱킹을 성공했다. 이 교전의 결과로 '뱅' 배준식(트리)이 더블킬을 기록했다. SKT는 바텀 우위를 기반으로 첫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AHQ도 반격을 시도했다. 'Albis' 강 치아웨이(쓰레쉬)는 탑 라인 매복을 통해 '뱅' 배준식(트리)를 끊어냈고, 'AN' 초우 춘안(칼리스타)는 합류하던 엘리스마저 잡아냈다.
양 팀은 이후에도 치고 받는 접전을 계속했다. AHQ는 드래곤 전투에서 SKT의 알리스타를 고립시켜 먼저 잡아낸 뒤, '마린' 장경환(피오라)도 따냈다. 유리해진 AHQ는 '페이커' 이상혁(룰루)를 잘라내려 시도했으나 트리가 완벽하게 합류하며 역으로 'Westdoor' 리우 슈웨이를 처치했다.
30분경 팽팽하던 흐름이 깨졌다. 다이애나를 잡아낸 SKT는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한타를 걸었다. 미드 딜러를 잃은 AHQ는 다리우스-렉사이까지 내주며 대패했다.
승기를 잡은 SKT는 미드 라인으로 돌격,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 2015 롤드컵 8강 2경기
▷ SKT T1 1 vs 0 AHQ
1세트 SKT T1 승 vs AHQ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