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8강 2세트에서 오리겐이 플래시울브즈를 완파했다.
오리겐이 16일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1경기 2세트에서 플래시울브즈(이하 울브즈)에게 승리했다.
블루 진영의 오리겐은 르블랑-다리우스-바루스를 밴했고, 울브즈는 갱플랭크-모데카이저-트위스티드페이트(트페)를 금지했다. 또 오리겐은 룰루-렉사이-애니비아-칼리스타-탐켄치를 픽했고, 울브즈는 말파이트-엘리스-빅토르-징크스-모르가나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계속했다. 각 팀의 정글러들이 갱킹을 시도하긴 했지만 킬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팽팽하던 흐름을 오리겐의 'xPeke' 엔레케 마르티네즈(애니비아)가 깼다. 오리겐은 블루 버프 쪽 정글에서 벌어진 소규모 한타에서 '카르사' 흥 하오 스안(엘리스)를 먼저 잡아냈다. 그러나 울브즈의 '메이플' 이 탕 후앙(빅토르) 역시 'Amazing' 마우리스(렉사이)를 따내며 경기의 균형을 지켰다.
울브즈는 미드 2차 포탑을 두드리던 오리겐의 후미를 쳤다. 우왕좌왕하던 렉사이를 잡은 울브즈는 드래곤까지 획득하며 득점을 올렸다.
오리겐은 시종일관 애니비아의 수성 능력을 앞세운 운영 전략을 펼쳤다. 애니비아가 궁극기로 타워를 지키는 사이 'sOAZ' 폴 보이어(룰루)와 'Niels' 제스퍼 스베닝센(칼리스타)가 탑 2차 포탑을 밀었다.
이에 울브즈는 '스테이크' 프랑크 초우(말파이트)의 궁극기 '멈출수없는힘'을 활용해 전략 분쇄를 시도했다. 화끈한 한타로 대승을 거둔 울브즈는 바론 버프를 획득하고, 탑 라인 억제기 포탑까지 두드렸다.
32분경 오리겐이 기습으로 전세를 역전했다. 모르가나를 잘라낸 오리겐은 울브즈의 미드 억제기까지 취했다. 이후 텔레포트로 후방 한타에 합류한 오리겐은 빅토르 등을 잡아내며 반격을 시작했다.
오리겐은 잘 성장한 칼리스타를 필두로 세워 이후 한타에서도 연전연승, 포탑을 차례로 철거하며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 2015 롤드컵 8강 1경기
▷ 플래시울브즈 0 vs 2오리겐
1세트 플래시울브즈 vs 오리겐 승
2세트 플래시울브즈 vs 오리겐 승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