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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MSI는 잊어라' SK텔레콤, EDG 꺾고 연승 행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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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SK텔레콤 T1이 중국의 EDG에 승리를 거두고 4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SK텔레콤 T1은 롤드컵 조별예선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 EDG를 격파함으로써 지난 MSI 결승전 패배의 치욕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SK텔레콤 T1(이하 SKT)이 9일 프랑스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6일차 1경기에서 EDG를 완파했다.

블루 진영의 SKT는 렉사이-애니-룰루를 밴했고, 레드 진영의 EDG는 모데카이저-갱플랭크-아지르를 금지했다. 이어 SKT는 다리우스-엘리스-라이즈-트리스타나(트리)-모르가나를 픽했고, EDG는 나르-그라가스-트위스티드페이트(트페)-칼리스타-쓰레쉬를 선택했다.

첫 킬은 '벵기' 배성웅(엘리스)의 손에서 나왔다. 3렙 갱킹을 시도한 배성웅은 '마린' 장경환(다리우스)와의 협공을 통해  '어메이징제이' 쉑 와이호(나르)를 깔끔하게 잡아냈다.

EDG는 11분경 '폰' 허원석(트페)의 합류를 통해 '울프' 이재완(모르가나)을 잡아냈지만, SKT는 텔레포트를 통해 합류한 다리우스가 3인을 당기면서 그라가스를 따내, 손실을 최소화했다. 

15분경 '페이커' 이상혁(라이즈)은 '폰' 허원석(트페)을 앞 점멸을 통해 처치하며 미드 라인 격차를 벌렸다.

SKT는 드래곤 앞 전투에서 라이즈를 잃으며 불안한 전투를 벌였지만, '울프' 이재완(모르가나)와 '마린' 장경환(다리우스)의 스킬 샷이 딜러 진에 잘 적중하면서 EDG를 전멸시켰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SKT는 바론 버프 획득 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4전 전승 행진을 달렸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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