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획

지스타2015, 협회는 공간만 제공...축제는 게임사 몫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지스타2015의 윤곽이 드러났다. 올해 지스타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그동안 온라인 중심의 전시를 선보였던 지스타가 모바일로 변신을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지스타2015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는 지스타2015에 BTC관 1154부스, BTB관 916부스가 참가신청했다고 현황을 발표했다.

최관호 조직위원장은 "현재 참가신청 문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참가 마감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진행된 일문일답이다.

- 지스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최관호 : 매년 부스와 참가 업체 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도 많이 증가했다. 성장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지스타의 중심이 됐던 B2C 참가업체의 수와 내놓는 게임의 이슈화가 다소 약해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지스타는 PC 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였고, 출시 예정인 대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전 부터 시장의 흐름이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바뀌었고 대작 온라인 게임을 제작하는 기업들도 많이 줄어들었다. 자연스럽게 참가 업체 수도 줄어들었다.

반면 모바일게임은 수명도 짧고 온라인게임과 다른 호흡을 갖고 있다.  올해 433이 메인스폰서를 맡았고 작년에도 슈퍼셀이 메인스폰서 수준의 후원을 진행했다. 지스타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지스타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부산시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

- 모바일 중심의 전시를 선언했다. 모바일게임을 어떻게 보여줄 계획인가?

최관호 : 모바일 게임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협회는 공간을 제공한다. 보여주는 건 개인 마케터들의 몫이다. 하지만 협회와 업체가 함께 차별화된 방식이 무엇인지 정답을 찾고 있다.

서태건 집행위원장 : 모바일은 대세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별도로 통계를 발표하진 않았지만. 거의 모든 기업이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고 전시를 하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로 인디게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많은 모바일게임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가능성을 알렸다. 이번 지스타에서도 인디게임 전용관을 계획하고 있다.

e스포츠 역시 모바일로 확장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지스타의 색깔도 점차 모바일로 짙어지고 있다. 올해 지스타에서 모바일게임을 좀 더 비중있게 다룰 예정이다.

- 공식 미디어파트너사인 트위치TV와 어떤 협업을 진행할 계획인가?

트위치TV는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다. 일정 금액의 스폰서 후원을 받고 있다. 계약에 따라 트위치TV는 게임 대상과 컨퍼런스 일부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 부산시에서 지스타를 위해서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서태건 : 작년엔 15억, 올해는 20억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와 별도로 부산 인디게임 페스티벌,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지스타에 힘을 실어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 시장이 약속했던 사항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어떤 규제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했고, 재임 기간 중에 1,000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약속도 실전해 나가고 있다.

- 성공적인 지스타 유치를 위한 각오 한마디

최관호 : 협회는 그동안 지스타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스타는 게임 전시회와 같은 마케팅의 의미도 갖고 있지만 대한민국 게임 업계를 지지하고 지방의 게이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축제의 장이란 의미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작은 기업들이 국내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재작년부터 지스타 투자 마켓을 통해 신생개발사들과 퍼블리셔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결국 지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게임 업계가 좋은 생태계를 가져갔으면 한다.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가 열심히 노력하겠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