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롤스터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이하 프로리그)’ 4라운드 포스트 시즌에서 스베누와CJ를 차례로 꺾고 13일(일)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과 맞붙게 됐다.
KT는 7일(월) 열린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스베누와 접전 끝에 김대엽과 주성욱의 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김대엽은 1:2 상황에서 세 번째 주자로 출전하여 이원표와 정지훈을 연이어 제압했다. 스베누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수호가 6경기에서 3:3 동점을 만들었으나, 정규 시즌 다승 공동 1위인 주성욱이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KT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8일(화) 플레이오프에서는 전태양의 깜짝 올킬로 KT가 CJ를 4:0으로 꺾었다. 선봉으로 출전한 전태양은 CJ의 정우용을 시작으로 김준호-이재선-한지원을 연이어 격파해 팀을 결승전에 진출시키는 동시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특히, 전태양은 한지원을 상대로 스타리그 4강전 패배를 프로리그에서 설욕했다.
이날 승자 인터뷰에서 전태양은 “스타리그 4강에 떨어진 후 정신적으로 흔들렸는데, 프로리그에서 승리해 열정이 살아났다”며 “결승전 때도 KT 선수들이 제 기량만 펼친다면, 올킬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4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13일(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SK텔레콤과 KT가 7전 4선승제 승자 연전 방식으로 대결한다. 두 팀은 2라운드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 SK텔레콤이 4:1로 승리한 바 있다. 양 팀의 결승전 선봉은 11일(금) 발표된다.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