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블이 압도적인 리바운드와 골밑 장악력으로 4강 안착에 성공했다.
노블은 9일 서울 강남 인벤방송국에서 열린 '프리스타일2 월드클래스 크루 챔피언십(이하 프리스타일2 챔피언십)' 8강전에서 상대팀 테크닉과 팽팽한 접전 끝에 3대2 승리를 거뒀다.
1세트 노블은 3점슛을 앞세운 테크닉에 맞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노블의 '내가잡아'는 닉네임 그대로 골대를 맞고 튕겨나온 공을 번번이 잡아내며 골밑을 책임졌다. 하지만 후반부터 터지기 시작한 테크닉의 3점슛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2세트는 반대로 노블이 3점슛으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전 노블의 '손향'이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승기를 잡았다. 위기에 몰린 테크닉이 꺼내든 카드는 또 다시 슈팅가드 '루끄'의 3점슛이었다. 후반전 루끄는 2연속 3점슛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를 눈앞에 두고 노블에게 공을 빼앗기는 실수를 범했고 1점차로 아쉽게 패배했다.
3세트 노블은 '소연', '질색', '낵가' 등으로 선수를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으나 오히려 역공에 말려 동점과 역전을 오가야 했다. 테크닉은 막 선수 교체로 어수선한 상대의 빈틈을 노려 3세트 시작과 동시에 3점슛을 시도해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에도 테크닉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공격으로 19대13의 승리를 따냈다.
테크닉은 4세트에도 빠른 패스와 외곽슛으로 상대를 압박했고 12대7로 전반전을 앞섰다. 하지만 후반전 루끄의 3점슛이 연달아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노블은 안정적인 리바운드로 상대의 슈팅 실패를 역전의 기회로 활용했다. 다시 교체되어 들어온 노블의 'R손오반'이 3점슛과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세트스코어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최종 세트 역시 팽팽한 공방전이 펼쳤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노블에게 승리의 여신이 미소를 지었다. 노블은 안정적인 리바운드와 골밑슛으로 서서히 승기를 잡아나갔다. 경기 막판 테크닉은 연이은 3점슛으로 점수차를 바짝 추격했으나 경기 종료 휘슬이 먼저 울리면서 패배했다. 결국 노블이 3대2로 테크닉에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프리스타일2 월드클래스 크루 챔피언십 8강
▷ 노블 3 vs 2 테크닉
1세트 노블 20 vs 21 테크닉
2세트 노블 21 vs 20 테크닉
3세트 노블 19 vs 21 테크닉
4세트 노블 21 vs 19 테크닉
5세트 노블 28 vs 25 테크닉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