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커와 뱅기가 아닌 톰과 이지훈이 출전했음에도 SKT의 전력은 여전했다. SKT는 삼성을 상대로 베인키우기 조합을 통해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SK텔레콤T1(이하 SKT)는 6일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2라운드 22회차 1경기 1세트에서 삼성갤럭시(이하 삼성)에게 승리했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삼성은 아지르-니달리-엘리스를 제외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SKT는 칼리스타-라이즈-빅토르를 금지했다. 또 삼성은 (브라움)-(헤카림, 루시안)-(제드, 피즈)를 선택했고, SKT는 (럼블, 렉사이)-(알리스타, 베인)-(룰루)를 사용했다.
시작부터 SKT는 앞서나갔다.
'울프' 이재완(알리스타)은 점멸-분쇄-박치기 콤보로 '퓨리' 이진용(루시안)을 아군에게 보냈고 '톰' 임재현(렉사이)의 지원으로 손쉽게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마린' 장경환(럼블)은 갱킹에 의해 죽임을 당했지만 '블리쓰' 박종원(피즈)와 함께 동귀어진하는 데 성공했다.
'이지훈' 이지훈(룰루)은 미드에서 '크라운' 이민호(제드)를 솔로킬내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삼성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삼성은 '블리쓰' 박종원(피즈)이 탑의 '마린' 장경환(럼블)을 집요하게 노리며 균형을 맞춰갔다.
22분경 SKT는 바텀에서 '마린' 장경환(럼블)이 '블리쓰' 박종원(피즈)에게 제압되자 역으로 '루나' 장경호(브라움)을 잘라낸 뒤 바론을 시도했다. SKT는 바론 사냥에는 성공했지만 삼성의 맹공에 베인과 럼블을 잃고 말았다.
그러나 SKT는 바론 버프를 앞세워 바텀을 공략했고, 수비를 하던 '크라운' 이민호(제드)를 가볍게 제압한 뒤 억제기까지 밀어붙였다.
31분경 SKT는 미드 대규모 교전에서 헤카림을 잡아내고 삼성 챔피언들의 체력을 대부분 소진시켰다. 이후 바론은 자연스레 SKT의 것이 됐다.
결국 SKT는 35분 삼성의 넥서스를 파괴시키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 롤챔스 서머 2라운드 22회차 1경기
▷ 삼성갤럭시 0 vs 1 SK텔레콤T1
1세트 삼성갤럭시 vs 승 SK텔레콤T1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