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5' 현장에서 게임개발사 베데스다는 핵전쟁 이후의 신세계를 담아낸 '폴아웃' 시리즈의 신작 '폴아웃4'를 6월 14일 발표한 가운데, 지난 6월 18일 폴아웃팬이 재미난 모습을 연출했다.
닉네임 'GatorMachetejr'이라고 밝힌 폴아웃팬은 폴아웃 세계에서 현금 대신 화폐로 통용되는 '병뚜껑' 2240개를 모았으며 이것으로 신작 폴아웃4를 구매하길 원한다는 요청 메시지를 베데스다에 발송한 것이다.

▲ 폴아웃팬 GatorMachetejr가 발송한 2240개의 병뚜껑
폴아웃 세계에서나 통용되는 재미난 모습을 연출한 'GatorMachetejr'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게 폴아웃3는 지난 몇 년간 가장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라며 "폴아웃 세계의 화폐인 병뚜껑을 모으기로 했고 약 7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음료수를 마시고 병뚜껑을 모았다.", "2240개의 병뚜껑 무게는 약 11파운드 (약 5kg)"라고 밝히며 다른 폴아웃팬들에게 자신의 제안이 성사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는 도움도 요청했다.

▲ 병뚜껑을 수집한 기간은 약 7년 반이며 무게는 5kg에 달한다
그리고 열흘이 지난 6월 24일. 베데스다의 SNS를 통해 베데스다 커뮤니티 매니저 맷 그랜드스태프(Matt Grandstaff)가 "사무실에서 맥주 냄새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병뚜껑을 보낸 유저가 폴아웃팬 중에는 처음으로 이런 용감한 행동을 실행한 만큼 다가오는 7월 11일에 폴아웃4 타이틀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해당 유저가 보낸 병뚜껑은 게임 속 포인트 룩아웃에 있는 인민은행에 입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병뚜껑을 보냈던 'GatorMachetejr'는 베데스다의 결정과 자신을 응원해 준 다른 폴아웃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베데스다로 배송된 병뚜껑 2240개

▲ 베데스다는 폴아웃 속 포인트 룩아웃의 인민은행에 병뚜껑을 입금할 예정이다
[전영진 기자 cad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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