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우가 조중혁의 머리 위에 있는 듯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2대1로 앞서나갔다.
김도우는 20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2015 시즌2(이하 스타리그)' 결승전 3세트에서 조중혁을 꺾고 승리했다.
캑터스밸리에서 김도우는 공격적인 빌드를 활용했다.
확장기지를 건설하지 않은 채 최대한 테크를 올린 김도우는 몰래 수정탑에서 우주관문을 건설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조중혁의 건설로봇 정찰에 들키고 말았다. 조중혁은 건설로봇을 김도우의 본진에 밀어넣어 김도우가 다른 지역에 건물을 건설한 것을 파악했다.
이후 조중혁의 대처는 완벽해보였다. 조중혁은 사령부 윗 지역에 땅거미지뢰를 심음과 동시에 해병을 준비 예언자에 대비했다.
그러나 김도우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땅거미지뢰를 우회해 조중혁에게 피해를 입히기 시작했다.
김도우는 마나가 동이 난 예언자를 땅거미지뢰의 먹이로 던져줬고, 새 예언자로 조중혁의 해병을 모두 처리하며 큰 피해를 입혔다.
조중혁의 새 땅거미지뢰가 생산됐지만 김도우는 예언자와 추적자를 추가하며 테란의 본진을 초토화시키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
▷ 조중혁 1 vs 2 김도우
1세트 조중혁(테, 1시) <회전목마> 승 김도우(프, 6시)
2세트 조중혁(테, 7시) 승 <데드윙> 김도우(프, 1시)
3세트 조중혁(테, 5시) <캑터스밸리> 승 김도우(프, 7시)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