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게임 시장에서는 모바일과 PC온라인게임 등 플랫폼 구분 없이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역할수행게임)이 화두다.
게임 내 세계관에서 한 직업의 역할을 맡아 수집하고 육성하며 즐기는 RPG는 늘 게임 시장에서 인기 장르 가운데 하나로 여기에 유·무선망을 통해 타인과 함께하는 재미가 더해지면서 즐거움은 배가된다.
게임시장 대목 가운데 하나인 여름방학 시즌을 앞둔 6월을 맞아 담금질과 날개를 펴는 MMORPG들이 여기 있다.
◆ 파이널판타지14, 6月 첫 테스트 '시동'
먼저 액토즈게임즈는 유명 IP(지적재산권)인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최신 온라인 버전인 '파이널판타지14'의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테스트는 시간 제한형태로 진행되고 13일과 14일 양일간에는 30시간 동안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게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으로 진행된다.
파이널판타지14는 국내 서비스에 앞서 중국을 제외한 일본과 미국, 북미, 유럽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4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플레이했고 최고 동시접속자는 34만 4000명을 기록한 바 있는 기대작이다.
◆ 루나:달빛도적단, 6월 중 정식 서비스 '예고'
'뮤오리진'으로 도약 중인 웹젠에서도 신작 MMORPG '루나:달빛도적단'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루나:달빛도적단은 13종의 주무기와 7종의 보조무기를 조합한 프리클래스 방식의 게임으로 6등신의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특징이다.
웹젠은 루나의 6월 정식서비스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만 15세 이상 웹젠 포털의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 뒤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 모바일MMORPG 천룡팔부, 6월말 '출격'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RPG가 인기 장르다. 구글플레이 8일자 매출순위 TOP30을 기준으로 봤을 때 RPG가 절반이 넘는 16종이 서비스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다소 가벼운 접근성을 지닌 캐주얼RPG에서 코어RPG 및 MMORPG로 확장되는 분위기다.
이에 발맞춰 넥슨에서는 중국 창유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천룡팔부'를 6월 말 출시를 예고했다.
천룡팔부는 김용의 소설과 동명의 PC온라인게임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으로 이미 중국 서비스 당시 월 매출 약 410억원(2014년 10월 기준)을 달성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린 게임이다.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게임시장은 PC온라인게임을 중심으로 성장한 뒤 모바일게임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현재는 두 플랫폼 게임이 공존하며 각각의 장점으로 늘어난 게임 유저층을 공략하는 분위기인 가운데 게임 본연의 재미에 충실하면서도 함께 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MMORPG가 보편화되는 시점이라 본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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