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T1이 나진을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T1(이하 SKT)는 29일 서울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7회차 1경기 1세트에서 나진e엠파이어(이하 나진)에게 승리했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나진은 바루스-아지르-르블랑을 제외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SKT는 칼리스타-그라가스-노틸러스를 금지했다. 또 나진은 (세주아니)-(누누, 아리)-(베인, 마오카이)를 선택했고, SKT는 (카시오페아, 알리스타)-(렉사이, 코르키)-(럼블)을 사용했다.
시작부터 SKT가 앞서나갔다.
SKT는 이른 시점에 미드 갱킹을 통해 '꿍' 유병준(아리)의 점멸을 소모시켰다. 이후 '페이커' 이상혁(카시오페아)은 점멸이 없어진 '꿍' 유병준을 거세게 압박하며 격차를 벌렸다.
킬은 발생하진 않았지만 SKT는 탑과 미드에서 CS를 30, 50개 가량 앞서며 나진을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17분경 SKT는 '톰' 임재현(렉사이)이 나진에게 점사를 당해 순간 삭제 됐지만 '페이커' 이상혁(카시오페아)이 난전 상황에서 드래곤을 잡는 성과를 거뒀다.
SKT는 26분 바텀에서 '마린' 장경환(럼블)이 '오뀨' 오규민(베인)과 '듀크' 이호성(마오카이)에게 궁지에 몰리자 곧바로 바론을 잡아내며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29분경 SKT는 세 번째 드래곤을 사냥한 뒤 곧바로 나진을 추격했다. 이 과정에서 '울프' 이재완(알리스타)의 박치기-분쇄 콤보와 '마린' 장경환(럼블)의 이퀄라이저미사일이 환상적인 위치에 사용되며 마오카이-누누-베인을 제압했다.
SKT는 바론 지역에서 나진의 네 챔피언을 처치한 뒤 그대로 탑으로 진군,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마무리지었다.
◆ 롤챔스 서머 7회차 1경기
▷ 나진e엠파이어 0 vs 1 SK텔레콤T1
1세트 나진e엠파이어 vs 승 SK텔레콤T1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