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는 2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넷마블앤파크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이데이'를 소개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데아'는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시간 파티플레이 및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 방대한 세계관 등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콘텐츠를 보유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이 게임은 세계관을 연결해주는 9개 테마와 80종 이상의 맵, 3151개의 장비 등 전략적이고 다양한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김홍규 넷마블앤파크 대표는 "이데아는 실시간 파티플레이 및 대규모 길드전 등을 통해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온라인 RPG 본연의 재미를 모바일로 제대로 구현했다"며 "온라인에서 경험했던 긴장감 넘치는 협동전투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게임을 소개했다.
- 향후 마케팅 전략은?
정통 RPG인 '이데아'는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독자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앞으로 카카오나 네이버와 협업없이 독자 플랫폼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인가?
게임별로 그 게임에 맞는 성향이 있다. 넷마블은 카카오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네이버와도 상황에 따라 함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 성공에 부합되는 다양한 전략을 도모할 것.
-PC온라인의 게임성을 모바일에 이식하는 시도는 과거에도 많이 있었다.
PC온라인게임의 재미를 모바일에 그대로 옮기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쉽지 않겠지만 PC온라인의 감성을 모바일로 옮기겠다는 뜻이다. 자짓 이 게임이 옛날 PC 유저들에게만 재미있다는 오해를 살수도 있다. 그런 것이 아니라 지금의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도 PC게임의 재미를 제공하고 싶었다.
- '이데아'라고 게임명을 정하게 된 배경은?
이데아는 관념이란 뜻을 갖고 있다. 인터넷에 이데아라고 검색하면 플라톤의 철학 등과 연관된 결과가 나온다. 그것보다는 우리의 이데아를 갖고 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의미로 게임명을 정했다.
- 그동안 다수의 야구게임을 개발해왔다. 이번에 RPG를 만든 이유는?
항상 아쉬운 부분이었다. 회사의 처녀작 온라인 RPG인 'A3'다. 우린 자칭 RPG 명가라고 생각했었다. 만일 '이데아'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RPG 개발사란 사실도 잊혀졌을 것이다. 오늘을 기다렸고 RPG '이데아' 개발자라는 소리에 가슴 뭉클했다. 우린 RPG 디엔에이를 갖고 있으며 이데아를 통해 가능성을 검증받고 싶다.
- 레이븐 등 기존에 출시했던 RPG와 차이점은?
'레이븐'은 모바일 환경에 맞는 RPG를 만들자는 게 목표였다. 반면 이데아는 비슷하지만 근본이 다르다. 실시간 파티플레이와 대규모 길드전 등 함께 하는 RPG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 향후 계획은?
6월 CBT를 진행하기 전까지 순차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진출은 PC처럼 국가별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한국 출시 이후 글로벌 동시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