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I 결승 2세트에서 EDG가 SKT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에드워드게이밍(이하 EDG)은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도널드 L. 터커 시빅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 2세트에서 SK텔레콤T1(이하 SKT)에게 승리했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EDG는 칼리스타-알리스타-아지르을 금지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SKT는 르블랑-헤카림-우르곳을 제외했다. 또 EDG는 (카시오페아)-(애니, 마오카이)-(징크스, 그라가스)를 선택했고, SKT는 (루시안, 렉사이)-(오리아나, 럼블)-(레오나)를 골랐다.
시작과 동시에 경기는 EDG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SKT는 자신의 붉은 덩굴정령(레드) 지역에 있는 EDG의 챔피언들을 확인하고 움직였지만 오히려 궁지에 몰렸고, 럼블-오리아나-레오나가 죽임을 당했다.
바텀에 있던 '마린' 장경환(럼블)이 깜짝 미드 로밍을 통해 '폰' 허원석(카시오페아)을 잡아냈다. 그러나 곧이어 바텀으로 갱킹을 시도한 '클리어러브' 밍 카이(그라가스)와 바텀 듀오에 의해 죽고 말았다.
SKT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4인 다이브를 통해 탑에서 EDG의 바텀 듀오를 제압하며 격차를 좁혔다.
SKT는 추격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미드에서 오리아나-레오나-루시안이 3인 다이브로 '폰' 허원석(카시오페아)을 노렸다. EDG는 곧바로 '코로1' 통 양(마오카이)이 순간이동을 통해 합류했으나 '뱅기' 배성웅(렉사이)까지 미드로 가세하며 역으로 '폰' 허원석(카시오페아)과 '데프트' 김혁규(징크스)를 처치했다.
하지만 1레벨에 당한 3데스는 뼈 아팠다. 킬은 SKT가 많이 쫓아온 상태였지만 레벨과 아이템의 격차는 조금씩 나는 상황이었다.
'클리어러브' 밍 카이(그라가스)와 '메이코' 티안 이(애니)는 기동력을 활용해 '마린' 장경환(럼블)과 '뱅' 배준식(루시안)의 성장을 저지했다.
16대6의 킬스코어. 최악의 상황에서 '뱅기' 배성웅(렉사이)은 바론 스틸에 성공하며 SKT에게 마지막 희망을 안겼다.
그러나 EDG는 드래곤 4스택에 성공했고, 30분에는 카시오페아와 징크스의 화력을 앞세워 손쉽게 바론까지 사냥했다.
결국 EDG는 33분 드래곤 5스택을 완성한 뒤 바텀으로 진군, SKT의 본진에서 5킬을 더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한편 MSI는 SK텔레콤T1(한국), 에드워드게이밍(중국), 팀솔로미드(북미), 프나틱(유럽), AHQe스포츠클럽(동남아), 베식타스(와일드카드) 등 총 6 지역의 우승팀이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이번 MSI에는 총 2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고, 우승 팀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 MSI 결승
▷ SKT 1 vs 1 EDG
1세트 SKT 승 vs EDG
2세트 SKT vs 승 EDG
[탤러해시(미국)=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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