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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돌풍의 핵' AHQ, TSM 마저 완파하고 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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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Q가 MSI 2일차 경기에서도 승리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AHQe스포츠클럽(이하 AHQ)은 9일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도널드 L. 터커 시빅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이하 MSI)' 풀리그 2일차 2경기에서 팀솔로미드(이하 TSM)에게 승리했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TSM은 럼블-트위스티드페이트-제드를 금지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AHQ은 룰루-르블랑-시비르를 밴했다. 또 TSM은 (칼리스타)-(그라가스, 헤카림)-(초가스, 쓰레쉬)를 선택했고, AHQ은 (마오카이, 렉사이)-(노틸러스, 우르곳)-(피즈)를 픽했다.

AHQ는 시작부터 앞섰다. 4분경 AHQ는 TSM의 정글 위치를 파악한 뒤 순간적인 합류를 통해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다.

AHQ는 '마운틴'(렉사이)이 바텀 갱킹을 통해 '다이러스' 마르커스 힐(헤카림)을 제압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11분경 AHQ는 두 번째 드래곤을 사냥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비역슨' 소렌 비여그(초가스)를 잡아내며 추가적인 이득을 챙겼다.

14분경 '지브' 첸 이(마오카이)는 순간이동을 활용하며 렉사이와 함께 전투를 열었고 TSM의 퇴로를 차단했다. 이 전투는 '안' 차우 춘 안(우르곳)이 팀원의 도움으로 트리플킬을 기록하며 앞섰다.

우위에 선 '웨스트도어' 리우 슈 웨이(피즈)는 피즈의 기동력을 적극 활용하며 탑을 공략했고, 바텀에서는 '지브' 첸 이(마오카이)가 '다이러스' 마르커스 힐(헤카림)을 잡으며 승전보를 알렸다.

AHQ는 23분경 미드와 드래곤 사이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다이러스' 마르커스 힐(헤카림)을 제외한 모든 챔피언을 처치하며 대승을 거뒀고, 바론까지 잡아냈다.

손쉽게 탑과 미드 억제기를 파괴시킨 AHQ는 바텀으로 진군, 넥서스를 파괴시키며 19대3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MSI는 SK텔레콤T1(한국), 에드워드게이밍(중국), 팀솔로미드(북미), 프나틱(유럽), AHQe스포츠클럽(동남아), 베식타스(와일드카드) 등 총 6 지역의 우승팀이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이번 MSI에는 총 2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고, 우승 팀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 MSI 풀리그 2일차
1경기 EDG 승 vs 프나틱
2경기 TSM vs 승 AHQ
3경기 EDG vs 베식타스
4경기 SKT vs 프나틱
5경기 TSM vs EDG
6경기 프나틱 vs 베식타스
7경기 AHQ vs SKT

◆ MSI 풀리그 중간순위
1위 SKT 3승 0패
2위 AHQ 3승 1패
3위 EDG 2승 1패
4위 프나틱 1승 2패
5위 TSM 1승 3패
6위 베식타스 0승 3패

[탤러해시(미국)=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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