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T1이 MSI 1일차 마지막 경기에서 북미팀 TSM을 대파하고 3승 0패를 기록했다.
SK텔레콤T1은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 도널드 L. 터커 시빅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
이하 MSI)' 풀리그 1일차 8경기에서 팀솔로미드(이하 TSM)에게 승리했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SKT는 사이온-마오카이-룰루를 금지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TSM은 럼블-르블랑-세주아니를 밴했다. 또 SKT는 (우르곳)-(렉사이, 나르)-(카시오페아, 알리스타)를 선택했고, TSM은 (헤카림, 그라가스)-(쓰레쉬, 칼리스타)-(직스)를 픽했다.
'뱅기' 배성웅(렉사이)은 날카로웠다.
'뱅기' 배성웅(렉사이)은 3분경 탑 갱킹을 통해 가볍게 '다이러스' 마르커스 힐(헤카림)을 잡아냈다. '다이러스' 마르커스 힐(헤카림)이 소환사 주문으로 순간이동과 점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뱅기' 배성웅(렉사이)은 다시 한 번 탑을 노려 손쉽게 잡아냈다.
SKT에게는 쓰레쉬의 어둠의통로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드래곤 부근에서 '산토린' 루카스 라르센(그라가스)이 위기에 처하자 '러스트보이' 함장식(쓰레쉬)은 어둠의통로로 살리려 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울프' 이재완(쓰레쉬)은 어둠의통로를 사용한 시점에 박치기를 통해 그라가스의 이동을 막으며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른 시점에 위기에 몰린 TSM은 정글이 합세해 집요하게 바텀을 노렸다. 그러나 '울프' 이재완(알리스타)이 적절한 스킬 활용으로 '뱅' 배준식(우르곳)을 구해냈고, 재빠르게 합류한 '뱅기' 배성웅(렉사이)이 TSM의 바텀 듀오를 제압했다.
이후는 마치 어른과 어린 아이의 싸움을 보는 듯 했다. SKT는 TSM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마린' 장경환(나르)은 얼어붙은망치를 첫 코어템으로 선택했고, 그의 공격에 당한 적은 도망을 칠 수 없었다. 전투가 벌어질 때 마다 축적되는 킬 스코어는 하나도 빠짐없이 SKT의 것이었다.
결국 SKT는 30분경 TSM의 본진에서 '비역슨' 소렌 비여그(직스)를 제압한 뒤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MSI는 SK텔레콤T1(한국), 에드워드게이밍(중국), 팀솔로미드(북미), 프나틱(유럽), AHQe스포츠클럽(동남아),
베식타스(와일드카드) 등 총 6 지역의 우승팀이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이번 MSI에는 총 2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
고, 우승 팀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 MSI 풀리그 1일차
1경기 프나틱 승 vs TSM
2경기 베식타스 vs 승 SKT
3경기 EDG 승 vs AHQ
4경기 베식타스 vs 승 TSM
5경기 프나틱 vs 승 AHQ
6경기 SKT 승 vs EDG
7경기 AHQ 승 vs 베식타스
8경기 SKT 승 vs TSM
[탤러해시(미국)=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 [MSI] 웨일런 로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총괄 〃페이커 활약 기대된다〃
▶ [MSI] SK텔레콤T1, 압도적인 경기력… EDG에 항복 받아내
▶ [MSI] 스프링 최강팀 가린다… 현장은 지금
▶ [MSI] '유럽 맹주' 프나틱, 코리안 듀오 맹활약으로 TSM 완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