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롤스터가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첫 세트를 따냈다.
KT롤스터(이하 KT)는 21일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3주차 1경기 1세트에서 CJ엔투스(이하 CJ)에게 승리했다.
파랑 진영에 자리한 KT는 룰루-잔나-카사딘을 밴했고, 빨강 진영에 위치한 CJ는 리산드라-렝가-럼블을 금지했다. 또 KT는 (렉사이)-(모르가나,아지르)-(시비르,나르)를 선택했고, CJ는 (코르키,르블랑)-(쓰레쉬,자르반4세)-(문도박사)를 픽했다.
시작은 KT가 앞섰다.
KT는 '스코어' 고동빈(렉사이)이 하단 갱킹을 통해 '매드라이프' 홍민기(쓰레쉬)를 제압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또 KT의 공백을 이용해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하차니' 하승찬(모르가나)은 적극적으로 시야 장악을 시도하며 어둠의속박을 통해 아군들과 CJ의 챔피언들을 하나씩 잡아냈다.
KT에게는 행운도 따랐다. 24분경 KT는 드래곤 교전을 앞두고 '나그네' 김상문(아지르)의 체력이 소진되며 후퇴했고, 드래곤 스틸만을 노려야하는 상황이었다. 이 때 '썸데이' 김찬호(나르)의 돌덩이던지기로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KT는 32분경 다소 무리하게 드래곤을 두드리는 CJ의 뒤를 공격해 '샤이' 박상면(문도박사)을 제압하고 드래곤까지 사냥했다.
그러나 CJ는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KT에게 드래곤 4스택까지 몰린 상황 속에서도 근성을 발휘했다. CJ는 최적의 시야 장악으로 드래곤을 확보했고 반면 KT는 바론을 가져갔다.
드래곤을 사냥한 뒤 중단으로 올라온 CJ는 과감한 다이브로 홀로 포탑을 지키던 '나그네' 김상문(아지르)을 제압하며 2차 포탑까지 밀어붙였다.
하지만 마지막 한타에서 '썸데이' 김찬호(나르)가 모든 것을 종결지었다. 김찬호는 '코코' 신진영(르블랑)과 '스페이스' 선호산(코르키)에게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기절을 시켜 대승을 거뒀다.
중단과 원딜이 사라진 CJ는 KT의 맹공을 버티지 못했고, KT가 넥서스를 파괴시키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롤챔스 스프링은 1월부터 4월까지 14주간 우승 상금 1억을 놓고 불꽃튀는 대결을 펼친다.
◆ 롤챔스 스프링 3주차 1경기
▷ KT롤스터 1 vs 0 CJ엔투스
1세트 KT롤스터 승 vs CJ엔투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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