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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14] 오큘러스VR, 성큼 다가온 '가상현실 시대'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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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좋든 싫든 간에 가상현실 시대는 이미 시작됐다."

오큘러스VR 코리아의 서동일 지사장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개발자컨퍼런스2014'(KGC 2014)에 참석해 '가상현실 시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펼쳤다.

서동일 지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가상현실의 정의를 내리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했다.

가상현실(VR)은 여러 감각을 통해 실시간 모의 실험과 상호작용을 수반한 고급 사용자 인터페이스란 의미를 갖고 있다. 쉽게 말해 사용자가 직접 컴퓨터로 만들어진 세상 속에 들어가 새로운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상현실은 1968년 하버드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만든 최초의 VR 기기와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소니, 오큘러스VR 등의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선보이며 본격화됐다.

서 지사장은 "가상 현실은 이미 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며 "영화와 의료, 제조, 교육·훈련,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VR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오큘러스 VR도 그간 DK1, DK2, 크레센트 베이, 삼성 기어VR 등 다양한 종류의 HMD를 개발해왔다. 해당 모델들은 소비자용이 아닌 콘텐츠 개발자를 위한 시제품이다.

하지만 프로세서의 발전과 더불어 VR 기기의 상용화도 한 발 더 다가섰다. 오큘러스VR의 첫 번째 시제품인 DK1에 내장된 그래픽 카드는 140만원 상당의 엔비디아 '블랙 타이탄'이었으나 현재는 약 60만원의 '지포스 980 GTX'를 사용하고 있다. 2배 이상 낮은 가격으로 이전보다 뛰어난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VR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나 소프트웨어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오큘러스VR은 오픈 마켓 형태의 사이트인 '오큘러스 쉐어'를 통해 약 300개 이상의 V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VR 게임을 보다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유니티테크놀로지스, 에픽게임스 등 엔진 개발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큘러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는 유니티 3D 엔진과 언리얼 엔진4을 지원한다.

서 시장은 "하드웨어는 콘텐츠의 혁명을 불러 일으키고, 콘텐츠는 새로운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촉진제"라면서 "VR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VR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선 ▲고개를 어느 방향으로 돌려도 시선에 따라 영상을 비쳐주는 '헤드 트래킹', ▲원근감을 표현하는 '스테레오스코픽3D', ▲모니터 화면의 모서리가 보이지 않는 '넓은 시야각', ▲착용자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포지셔널 트래킹' ▲고해상 디스플레이 등의 기술이 뒷받침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상용화 단계까지 오큘러스 VR이 풀어야 할 숙제도 많았다. 가상현실에 적합한 게임 개발은 물론 오디오, 입력장치, 촉각, 무선 기술 및 배터리 등 향후 오큘러스 VR이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

서 지사장은 "가상 현실의 시대는 이미 시작됐다"면서 "전세계 수많은 VR 개발자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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