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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KGC14] 오큘러스VR, 나이트서 만난 미소녀와 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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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다.

오큘러스 VR의 가상현실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는 직접 경험하지 않고선 그 매력을 알 수 없다.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개발자컨퍼런스2014'(KGC 2014)에서 오큘러스리프트의 두 번째 개발자 버전인 'DK2'를 체험할 수 있었다.

스키 고글처럼 생긴 헤드셋을 머리에 뒤집어 쓰자 말 그대로 새로운 세상이 펼쳐쳤다. 마치 또 다른 현실 속에 들어가 있는 듯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가상 공간에서 탄성을 연발했다. 자신도 모르게 허공에 손을 내밀고 고개를 흔드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큘러스리프트 DK2로 체험 가능한 소프트웨어는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유니티짱(Unity-Chan)’과 언리얼 엔진4로 만들어진 ‘쇼타운(Showdown)'이었다.

우선 유니티짱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과 춤을 추는 기분이었다. 3D 애니메이션풍의 미소녀 캐릭터가 무대 위에 올라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상대를 유혹했다. 향후 가상현실 기기가 성인콘텐츠와 접목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쇼타운은 도시를 파괴하는 거대 로봇과 싸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어느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도 360도 게임 속 세상이 이어졌고 파편 한 조각, 바닥에 고인 빗물까지 생생하게 연출됐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개발자용 시제품인 'DK1'과 'DK2', '크레센트 베이' 등의 모델이 공개돼 있다.

이날 체험한 DK2는 이전 버전인 DK1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DK2는 1920x1080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그간 DK1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잔상 효과 및 어지러움증 등이 크게 개선됐다. 헤드셋을 쓰고 머리를 좌우로 빠르게 흔들어도 잔상이 전혀 남지 않았다.

이처럼 VR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었던 요인은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영상을 비쳐주는 '헤드 트래킹', 원근감을 표현하는 '스테레오스코픽3D', 모니터 화면의 모서리가 보이지 않는 '넓은 시야각', 착용자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포지셔널 트래킹' 등 기술적 진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서동일 오큘러스VR 한국 지사장은 "오큘러스 VR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드웨어 판매와 소프트웨어 유통 채널 구축"이라며 "사용자는 오큘러스 리프트를 통해 PC와 모바일 등 기존 플랫폼에서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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