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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공청회] 오상헌 팀장 〃한국의 최저연봉제, 북미-유럽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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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저연봉제는 기획된 취지가 북미와 유럽과 달랐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온게임넷, 라이엇게임즈(이하 3자 협의체)는 4일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시즌 운영방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전용준 캐스터가 진행을 맡았고, 패널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국장, 온게임넷 윤쟁웅 사업팀장, 라이엇게임즈 오상헌 e스포츠팀장, 함장식, 정노철 등이 참가해 '10인 로스터' '선수 처우 개선' '승강제 도입'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3자 협의체는 공청회에 앞서 안을 발표했고, 해당 안에서 라이엇게임즈는 2015시즌에 1부리그에 진출하는 팀들에게 최저연봉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상헌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팀장은 "이번에 제시한 최저연봉제는 애시당초 기획된 취지가 북미나 유럽과는 달랐다. 북미와 유럽은 지원을 하는데 한국은 왜 하는가라는 말들이 많았지만 그것 때문에 이번 최저연봉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 팀장은 "해외의 경우 클럽 위주로 e스포츠가 시작돼 운영비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경기 참여 자체도 힘들었다. 이와 다르게 한국은 이미 10년 이상 진행된 e스포츠 환경이 조성돼 있었다. 한국에서 LOL이 e스포츠를 시작하면서 라이엇게임즈에서도 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 이번 최저 연봉제를 기획한 것은 팀에 있으면서 피해보는 선수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최소한의 보상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저연봉제의 규모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게임조선 웹진(http://www.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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