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야심작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이하 파이러츠)로 모바일게임에 이어 PC온라인게임 시장 제패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넷마블 게임즈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신작 '파이러츠'의 비공개 현장 테스트인 '시크릿 미팅'을 실시했다.
이번 시크릿 미팅은 행사 참여를 사전에 신청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넷마블 본사에 초청해 신규 캐릭터와 신규 모드, 신규 맵을 체험하고 간단한 후기와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크릿 미팅에 관한 세부 정보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파이러츠를 기다리고 있는 게이머들을 위해 19일 행사를 찾아갔다. 이날 행사는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참석자 대부분 미경험자이기 때문에 간단한 튜토리얼로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방법을 익힌 뒤, 본격적인 게임 체험을 시작했다.

▲ 여기는 시크릿 미팅이 진행되고 있는 넷마블 본사

▲ 행사 시작에 앞서 현장 리허설과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시크릿 미팅에서 처음 선보인 신규 맵 '어둠의 숲'과 신규 모드 '쟁탈전'
파이러츠를 처음 접함에도 불구하고 튜토리얼을 끝낸 후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준 유저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로프와 지형지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으로 강력한 화력이 특징인 신규 캐릭터인 '매틀리'를 플레이한 이 테스터는 신규 맵인 어둠의 숲에서 처음 선보인 신규 모드 쟁탈전에서 위기의 순간 상대 팀 다수를 한 번에 처치해 상황을 역전시키는 등 전투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신규 맵 '어둠의 숲'과 신규 모드 '쟁탈전'
시크릿 미팅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규 맵 '어둠의 숲'은 진영마다 2개의 시작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해골의 사원보단 맵 사이즈가 작다. 바다 등 수중 지형이 없으며 언덕과 절벽으로만 구성된 육지 지형이다. 때문에 로프 활용과 점프, 지형지물 활용이 강조된 맵이다.
신규 맵 어둠의 숲과 함께 신규 모드 보물지도 '쟁탈전'도 선보였다. 맵 중앙에 여섯 조각의 보물지도가 분포되어 등장하고 이를 두고 뺏고 빼앗기는 전투가 이어진다. 쟁탈전이라는 이름 그대로 전투 과정에서 한쪽 진영이 보물지도 여섯 조각을 모두 차지하고 30초를 버티면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식이다.

▲ 신규 맵 '어둠의 숲'과 신규 모드 '쟁탈전'은 추후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여성 참석자 "캐릭터마다 무기와 공격방식이 달라 캐릭터 선택이 중요한 것 같다"
이날 행사에는 파이러츠를 처음 접한 여성 유저도 참석했다. 시크릿 미팅에 참석한 여성 유저는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조작이 쉽다. 게임이전체적으로 재밌고 쉬웠다. 다만, 모두 개성있는 캐릭터인데 캐릭터 특징을 알 수 있는 캐릭터 소개나 캐릭터 스토리가 게임 내 없었다. 그런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라며 "캐릭터의 특징과 개성이 강해 자신에게 잘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고 플레이 후기를 전했다.

▲ 행사에 참석한 미모의 여성 참석자, 튜토리얼을 수행하고 있다

▲ 행사를 통해 파이러츠를 처음 접하고 있다. 캐릭터 정보를 꼼꼼하게 살피는 중

▲ 게임 내 캐릭터 스토리를 찾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 달라진 환경, 세세한 부분까지 다양한 의견
보물지도 '쟁탈전'을 끝낸 참가자들은 메인 맵 해골의 사원에서 3번의 플레이를 시작했다. 파이러츠는 시즌 제로 이후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를 주었다. 먼저 캐릭터의 체력이 늘어나 각자의 역할이 두드러졌고 한타의 재미를 보강했다.
또, 적의 토템을 파괴하면 팀 전체에게 글로벌 경험치가 지급되어 캐릭터 성장과 전략에도 변화를 주었다. 그리고 시즌 제로에서는 없었던 3종의 신규 캐릭터 소피, 모리스, 매틀리가 추가되어 전투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달라진 파이러츠, 시크릿 미팅 참가자들은 어떻게 느꼈을까? 플레이 후기와 의견을 들어보았다.

▲ 달라진 파이러츠, 시크릿 미팅 참석자들은 어떻게 느꼈을까?
현장에 참석한 일부 참가자들은 즉석에서 저격수 캐릭터인 네빌과 소피(신규 캐릭터)를 같이 운용하면서 저격 콤비 플레이를 선보여 상대팀을 위협했다. 체력이 늘어난 하쉬나 갈루스 그리고 마리의 조합 역시 매우 위협적이었다. 신규 캐릭터 모리스와 매틀리의 역할 역시 독특해 전투를 주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미 시즌 제로를 경험했던 참가자가 먼저 의견을 밝혔다.
"지난 시즌 제로에서는 한타가 벌어지면 내가 어떻게 죽었는지 인지하기 힘들었다" 라며 "체력이 늘어난 이번 환경에서는 한타에서 내가 어떻게 싸우고 왜 사망했는지 그리고 다음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변화된 부분에 관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 신규 맵 어둠의 숲에서 신규 모드 보물지도 쟁탈전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네빌의 사거리가 줄어들고 저격 위치를 쉽게 감지할 수 있게 변경되어 네빌의 저격이 이전만큼 위협적이지 않아 좋았다" 이어서 "하지만 네빌이 가졌던 저격수의 특징은 많이 줄어든 것 같아 아쉽다" 라고 의견을 전했다.

▲ 체력 변화 후 한타가 더 재미있어진 것 같다며 의견을 전했다
파이러츠를 이미 경험했던 또 다른 참가자 역시 달라진 캐릭터 체력에 관해 이야기 했다.
"이미 플레이 전 캐릭터의 체력을 늘어났다는 정보을 들었지만 플레이 중 체감되는 차이는 기대 이상으로 컸다. 캐릭터의 체력이 정말 많이 늘어난 느낌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마리의 회복력(원거리 무기)과 독(보조 무기) 공격의 위력이 급감한 느낌이다"

▲ 변화된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캐릭터 체력이 늘어난 것과 비례해 수치 조정이 필요한 스킬들이 보였다" 이어서 "그러나 결국 회복해야하는 아군의 체력이 크게 늘어나 마리의 성장은 더 쉽고 빨라졌다" 라며 의견을 남겼다.

▲ 세세한 부분까지 의견을 남겨준 시크릿 미팅 참석자들

▲ 캐릭터 체력 조정 후 탱커와 힐러의 역할을 명확해 졌다

▲ 웃음이 피어났던 파이러츠 시크릿 미팅 현장
파이러츠를 경험하지 못했던 참가자는 캐릭터의 이동속도에 관해 의견을 남겼다.
"플레임으로 하쉬를 추격했는데, 하쉬의 이동속도가 더 빠르고 사거리도 더 길어 추격 중 하쉬의 공격을 계속 맞아야만 했다. 상대 캐릭터(하쉬)가 뒤를 바라보면서 뒤로 이동하고 계속 공격했는데, 이동속도가 느리고 사거리가 짧은 (플레임)캐릭터는 대응이 어려웠다. 캐릭터의 이동 방향에 따라 이동속도가 다르거나 추가 효과가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참가자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주었고 파이러츠 이야기는 계속 이어졌다.
그러는 사이 시크릿 미팅이 준비한 3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나 행사를 종료해야 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깊은 아쉬움을 표하며 다음을 기약했고 넷마블 관계자는 미리 준비한 경품을 전하며 행사에 참석해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 시크릿 미팅 중 파이러츠에 몰입했던 참석자들, 행사가 종료되면서 아쉬움을 보였다

▲ 시즌 제로를 경험했던 유저와 경험하지 못한 유저 두 그룹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 다음 시즌 전조, 시크릿 미팅 행사 배경
시크릿 미팅이 끝나고 행사를 총괄했던 넷마블 퍼블리싱 사업부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았다.
"지난 시즌 제로를 통해 파이러츠를 이미 접했던 유경험자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파이러츠를 처음 접하는 미경험자 두 그룹으로 참가자를 선발했다. 시즌 제로가 종료된 후 게임 내 새로운 것들이 추가되었고 다양한 변화도 있었던 만큼 유저들의 플레이 소감과 의견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그래서 이번 시크릿 미팅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라며 이번 행사의 배경을 전했다.

▲ 플레이 후 후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참석자들이 변화된 파이러츠를 직접 플레이하면 다양한 플레이 소감과 의견을 남겨주었다. 사업부는 이를 직접 듣고 개발사에 전달해 게임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며 참석자의 의견을 반영한 후 앞으로의 행보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참석자들이 변화된 파이러츠를 직접 플레이하면 다양한 플레이 소감과 의견을 남겨주었다. 사업부는 이를 직접 듣고 개발사에 전달해 게임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크릿 미팅을 통해 더욱 좋은 서비스를 위한 귀중한 의견을 많이 받았다.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고 참가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많은 분이 파이러츠를 기다리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 달라진 파이러츠를 모두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길 바란다"

▲ 플레이 후기를 통해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

▲ 파이러츠, 시크릿 미팅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 올릴 계획
[전영진 기자 cad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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