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승무원만 있던 월드오브탱크에 개인 미션을 통해 여자 승무원을 획득할 수 있게 할 예정"
워게이밍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 골든타워에서 자사의 온라인게임 '월드오브탱크'의 신규 패치 내용에 대해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월드오브탱크의 게임모드와 인터페이스를 기획하는 알렉산더 타라세비치 프리프로덕션 팀장과 클랜전과 세계지도, 모든 콘텐츠의 제작을 담당하는 알렉산더 더카쉬 프로그램매니저가 참석했다.
Q : 9.3 패치 이후에 신규 경전차 등 반응이 뜨겁다. 기존의 주력 전차들이 물러나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내부에서 평가는 어떤지 ?
알렉산더 타라세비치 : 9.3 업데이트에 대해서 유저들이 좋은 호응을 보내줘서 감사히 생각한다. 새로운 업데이트에서 경전차 추가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저들에게 불만이 많았던 스포츠맨쉽(게임 내에서 AFK) 등을 강조하는 시스템을 추가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 버전 업데이트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 9.3 이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줄 수 있는지 ?
알렉산더 타라세비치 : 요새의 새로운 모드인 공성전 추가 가능성이 있다. 개인 미션 시스템이 올해 안에 추가되도록 노력 중이다. 그동안 남자 승무원만 있던 월드오브탱크에 개인 미션을 통해 여자 승무원을 획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신규 맵으로 스탈린그라드를 추가 할 예정이다.
Q : 확장팩 개념의 대규모 패치 계획은 없는지 ?
알렉산더 타라세비치 : 새로운 업데이트에 대해서 준비된 상황은 정말 많다. 첫 번째로 기존의 역사모드가 부족했던 점을 수정해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PVE모드가 추가 계획될 예정이다. 끝으로 e스포츠와 관련된 새로운 모드도 추가될 것이다.
Q : e스포츠와 관련된 새로운 모드는 어떤 것을 말하는지 ?
알렉산더 타라세비치 : 9.4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팀전투 모드가 나올 예정이다. 방어자가 두 개의 지점을 방어해야할 시스템이 추가된다. 그 때문에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총 티어 값이 변경됨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생길 것으로 생각한다. 새롭게 개발되는 e스포츠 모드는 플레이어들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드로 접근하게 될 계획이다.
Q : 각 지역에서 받는 요구사항을 어떤 식으로 취합해 게임 내에 반영하고 있는지 ?
알렉산더 타라세비치 : 각 유저들이 포럼이나 커뮤니티에 남긴 정보를 해당 지부의 매니저들이 취합해 우리에게 보낸다. 이 정보들을 확인해 게임 내에 반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 유저가 보낸 피드백 중에 요새쟁탈모드와 관련된 것이 있다. 10티어 전차들만 참여할 수 있었던 요새 쟁탈모드를 한국 유저들의 피드백에 의해 낮은 티어의 전차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Q :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는 세계지도 2.0에서 가장 크게 바뀌는 부분은 무엇인지 ?
알렉산더 더카쉬 : 세계지도 2.0에서는 1.0과 달리 지도가 세분화 될 계획이다. 지도의 해상도가 올라가고 땅이 더 생길 예정이다. 접근성이 쉽게 유저인터페이스가 변경될 예정이다. 클랜전 자체가 유저들에게 제한된 콘텐츠이기 때문에 클랜전쟁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요새전투를 추가했다.
Q : 공성전은 기존 콘텐츠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
알렉산더 더카쉬 : 모든 클랜이 참여할 수 있는 모드이다. 쟁탈전 모드는 두 클랜이 전쟁을 벌여 자원을 얻어가는 것이다. 공성전은 요새가 3단계 이상일 경우 참여할 수 있는 모드로 추후에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Q : 9.3에서 용병시스템이 도입됐는데 클랜전에도 용병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 있는지 ?
알렉산더 더카쉬 : 클랜전에 용병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지는 않다. 유저들에게서 기존 용병시스템에 대한 호응이 있다면 추가할 생각은 있다.
Q : 클랜전 캠페인 추가 계획이 있다면 ?
알렉산더 더카쉬 : 신규 클랜전 캠페인이 곧 한국에 적용될 계획이다. 11월이 되면 공지로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 9.3에 추가된 탱크레이스 모드 처럼 캐주얼한 것들을 추가할 계획이 있는지 ?
알렉산더 타라세비치 : 캐주얼 모드가 나와서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캐주얼 모드가 기존 모드를 완벽히 대체할 수 없는 만큼 양 쪽 모두를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Q : 2014년 목표로 잡았던 것이 HD 모델링과 새로운 게임엔진의 적용이었다. 얼마나 진척됐다고 보는지 ?
알렉산더 타라세비치 : 대답에 앞서 질문을 조금 정정하고 싶다. 원래 새로운 게임엔진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그래픽 엔진을 추가하는 것이었다. HD 전차로 변경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다. HD 전차로 변경하는 것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 내년 안에는 모든 전차를 HD화 할 수 있을 것 같다.
Q : 한국 게이머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
알렉산더 타라세비치 : 월드오브탱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플레이해 주시기 바란다. 새로운 PC방 혜택이 추가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알렉산더 더카쉬 : 클랜전 관련해서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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