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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순위결정전] ´댄디´ 최인규, 종횡무진… 삼성W 1세트 승리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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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 최인규가 환상적인 정글링을 통해 롤드컵 순위결정전 1세트에서 SKT K를 완파했다.

삼성화이트(이하 화이트)는 27일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 한국대표 2위 결정전 1세트에서 SK텔레콤T1 K(이하 K)에게 승리했다.

파랑 진영에 위치한 화이트는 제드-코그모-카사딘을 금지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K는 알리스타-문도박사-마오카이를 밴했다. 또 화이트는 라이즈-쓰레쉬-트위치-렝가-제이스를 선택했고, K는 룰루-리신-탈론-그레이브즈-케일을 픽했다.

시작부터 화이트가 앞섰다.

'폰' 허원석(제이스)은 '댄디' 최인규(렝가)와 힘을 합쳐 '페이커' 이상혁(탈론)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6분경 '폰' 허원석(제이스)은 '페이커' 이상혁(탈론)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냈고, 상단에서는 '루퍼' 장형석(라이즈)과 '댄디' 최인규(렝가)가 다이브를 통해 '임팩트' 정언영(케일)을 제압했다.

화이트는 '댄디' 최인규(렝가)가 가는 곳 마다 킬이 만들어졌다. 중단 갱킹을 다시 시도한 최인규는 '페이커' 이상혁(탈론)과 '뱅기' 배성웅(리신)을 다시 한 번 잡아냈다.

빠르게 킬을 수급하며 격차를 벌린 화이트는 모든 라인에서 우위를 점했다. '마타' 조세형(쓰레쉬)은 특유의 로밍을 이른 타이밍부터 시도하며 킬을 도왔고, '댄디' 최인규(렝가)는 동분서주하며 팀의 이득을 불려갔다.

'댄디의 장막'은 두터웠다. '뱅기' 배성웅(리신)이 변수를 만들기 위해 힘썼지만 '댄디' 최인규(렝가)는 항상 한 발짝 앞서있었다.

20분경 22대 6으로 킬스코어는 크게 벌어졌고, 글로벌 골드는 1만 이상 차이났다.

결국 화이트는 30분경 압도적인 템 격차를 통해 K의 본진으로 입성했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 롤드컵 한국대표 2위 결정전
▷ SKT K 0 vs 1 삼성화이트
1세트 SKT K vs 승 삼성화이트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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