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의 합병계약이 양사 주주들의 승인을 얻어 최종 확정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27일 제주 다음 본사와 판교 유스페이스에서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양사는 그간 '통합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로 추진해 오던 통합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1일 합병법인인 '다음카카오'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다음카카오 지분 23%를 보유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두 회사의 합병은 카카오가 소멸하는 대신 카카오 주주에게 다음의 주식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카카오 이사회에 있던 김범수 의장, 이석우 대표 등 등기임원 5명이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이사로 선임됐다.
하지만 상호변경, 사업목적 추가, 수권한도(발행주식의 한도)의 증가, 의결권 있는 전환주식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의 건은 일부 주주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일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발행주식의 수권한도 상향조정과 전환주식 발행조건 신설, 주주총회 의결방법 일부 조항 삭제 등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그 결과 정관개정안이 주총의 승인을 얻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합병법인의 사명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당분간 유지하게 됐다. 사명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 총회는 주주총회 소집절차를 거쳐 10월말에 열릴 계획이다.
이날 다음의 주주총회에는 전체 발행주식 1356만2천629주 가운데 58.7%(777만8004주)가 출석해 97.5% 찬성으로 합병을 승인했고, 카카오 주주총회에는 전체 발행주식 2764만3880주 가운데 78.2%(2160만9781주)가 출석해 만장일치로 합병을 승인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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