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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T애로우즈, SKT S 제물삼아 창단 첫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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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수놓을 첫 번째 주인공은 KT애로우즈로 결정됐다.

KT애로우즈는 30일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리그 서머 2014(이하 롤챔스 서머)' 4강 1경기 5세트에서 SKT S에게 승리했다.

블라인드모드로 진행된 5세트에서 파랑진영에 위치한 SKT S(이하 S)는 그라가스-렝가-라이즈-트리스타나-나미를 픽했고, 빨강 진영에 자리한 KT애로우즈(이하 애로우즈)는 그라가스-리신-카사딘-코그모-모르가나를 선택했다.

이지훈(라이즈)은 '카카오' 이병권(리신)이 갱킹을 오자 혼신의 연기를 했고, 제 타이밍에 지원 온 '호로' 조재환(렝가)과 함께 이병권-송의진을 제압했다.

죽임을 당했던 '루키' 송의진(카사딘)도 순간이동을 바로 활용하며 이지훈(라이즈)을 잡아내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어진 드래곤 교전에서도 서로 한 수씩 주고 받았다. 애로우즈가 렝가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드래곤을 잡아내자 S도 '루키' 송의진(카사딘)의 무리한 플레이를 틈타 킬을 만들었다.

팽팽한 승부는 14분 하단에서 애로우즈 쪽으로 기울었다.

애로우즈는 양팀의 상단이 순간이동을 사용하며 합류한 하단 교전에서 '루키' 송의진(카사딘)이 킬을 쓸어담으며 S의 네 챔피언을 처치하며 앞서나갔다.

순식간에 S의 정글을 장악한 애로우즈는 17분경 드래곤을 손쉽게 사냥했고, S의 1차 포탑을 순차적으로 파괴시켰다.

애로우즈는 19분경 중단 대규모교전에서 한 챔피언도 잃지 않고 S의 네 챔피언을 잡아내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22분 바론(내셔남작)을 사냥하며 사실상 승기를 굳힌 애로우즈는 거침없이 진격했다.

결국 애로우즈는 25분만에 S의 넥서스를 파괴시키고 창단 첫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 롤챔스 서머 2014 4강 1경기
KT애로우즈 3 vs 2 SKT S
1세트 KT애로우즈 승 vs SKT S
2세트 KT애로우즈 vs 승 SKT S
3세트 KT애로우즈 vs 승 SKT S
4세트 KT애로우즈 승 vs SKT S
5세트 KT애로우즈 승 vs SKT S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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