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 일색이던 국내 구글 플레이마켓 매출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25일 구글 플레이마켓 게임 부문 최고 매출 순위에 따르면 1-2-3위는 '블레이드와 몬스터길들이기-애니팡2' 등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의 게임이 굳건한 순위를 유지 중이지만 4위부터는 '클래시오브클랜'을 비롯해 비(非) 카카오 진영 게임이 눈에 띈다.
해외에서 돌풍으로 게임성이 검증됐던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COC)'은 국내 TV광고를 비롯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30위권 순위에서 꾸준히 상승해 현재는 4위에 올랐다.
브라질 월드컵 시작을 기점으로 서서히 인기가도를 달리던 넥슨의 '피파온라인3M by EA스포츠'도 독일의 우승으로 월드컵이 끝났음에도 여전한 흥행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8위와 10위에는 경영권 인수로 한 배를 탄 컴투스와 게임빌의 비(非) 카카오 게임인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와 '크리티카:혼돈의서막'이 각각 자리에 올라 10위권 내에만 총 4개의 비(非) 카카오 게임이 포진됐다.
이는 6월 초 넥슨의 RPG '영웅의군단'이 매출 순위TOP10에 유일하게 올랐던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은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에 출시 게임이 이미 포화를 넘어선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게이머가 이전보다 능동적으로 즐길 게임을 찾아나서는 게임 대중화의 변화라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며 "기존에는 플랫폼에 의존해 친구 추천에 크게 의존했다면 최근에는 유저 스스로 재미난 게임을 찾는 비중이 높아져 게임성과 함께 다방면에서 게임알리기 등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에 출시할 경우 게임사는 구글과 애플 등 오픈마켓 수수료인 30%외에 추가로 21%를 제외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은편이지만 비(非) 카카오 진영으로 단독 출시할 경우 전체 매출의 70%를 기대할 수 있어 개발사와 서비스사 입장에서는 훨씬 더 유리하다.
최근 비(非) 카카오 단독 출시 이후 카카오 게임하기나 밴드 등의 플랫폼에 재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단독 출시와 함께 글로벌 출시를 통해 독자노선을 걷는 사례도 늘고 있다. 게임빌의 '크리티카'의 경우 지난 16일 출시해 7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70만 건 이상은 해외에서 기록한 만큼 검증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는 전략도 시도되고 있다.
또한 컴투스의 서머너즈워는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한국에서 200만 그 외 타 지역에서 8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게임조선 웹진(http://www.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게임조선에서만 볼 수 있는 연재/특집 기사
▶ 대세는 MMOFPS다! 플래닛사이드2 최대 커뮤니티는?
▶ 이카루스, 여름방학 업데이트로 녹인다
▶ [화보] 꽃미모 아나운서가 떴다!












정도전_한테도전
열랭젱이
아제로스의병신
레드독스
월드컵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