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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최종 PS는 라운드 파이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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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리그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KT롤스터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 2라운드까지 종료되며 반환점을 돈 가운데 최종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 각 라운드 플레이오프 우승이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팀은 KT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로 각각 182점과 172점을 획득했다. 3위 SK텔레콤과의 격자는 각각 66점과 56점이다.

이같이 선두 그룹인 KT, 진에어와 3위 그룹과 큰 격차가 벌어진 이유는 당연 각 라운드 플레이오프 우승 포인트 때문이다. 정규시즌 포인트의 경우 1위부터 4위까지 각각 81점부터 51점까지 10포인트씩 차등을 줘 부여된다. 반면 플레이오프에서는 우승 40점, 준우승 10점밖에 없어 우승팀이 단 번에 치고 나설 수 있다.

그나마 SK텔레콤이 2라운드 5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라운드 준우승으로 얻은 10포인트가 큰 역할을 했다. 이 점수가 없었다면 삼성전자와 공동 4위에 머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남은 후반 2라운드에서도 각 팀들은 라우드 플레이오프 진출과 우승을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할 판이다. 선두 그룹 팀에서 한 차례 더 우승을 차지한다면 사실상 최종 포스트시즌 1위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최종 포스트시즌은 각 팀 포인트 합산 1위 팀과 4위 팀이 맞붙으며 2위와 3위 팀이 대결을 펼치는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현재 각 팀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된 탓에 2, 3위의 대결에서는 혈전이 예상되고 있다. 보다 유리한 1위 자리를 탐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프로리그 왕좌를 위한 험로를 달리고 있는 각 팀들이 남은 일정에 어떤 전략으로 난국을 헤쳐 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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