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오프 승리는 기쁘지만 가장 큰 산이 남아있기 때문에 마냥 기뻐하긴 이르다"
MVP는 31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2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CJ엔투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박수호와 서성민은 각각 신동원과 김준호를 잡아내며 MVP를 결승에 올려놓았다.
특히 서성민은 CJ엔투스의 에이스 김준호를 상대로 알고도 못 막는 3차원관문 플레이로 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Q : 결승에 오른 소감은 ?
서성민 : 이겼을 때는 기뻤지만 내일 가장 세다고 생각하는 진에어 팀이 남아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박수호 : 성민이 경기가 끝났을 때는 기뻤다. 하지만 몇 분 지나니 내일 더 강한 상대가 남아있어 아직 마냥 좋아하기에는 이른거 같다.
Q : 해비테이션스테이션에서 강남테란에 당황하진 않았는지 ?
박수호 :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강남테란을 확인한 뒤 '이번 경기도 쉽게 가져가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섣부른 판단이었던 것 같다.
Q : 그동안 올인 전략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
서성민 : 마지막세트로 가게된다면 김준호 선수가 나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오늘 쓴 전략도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쓸까 말까했지만 여기서 사용하는게 맞다 생각했다. 다행히 먹히게 된 것 같다.
Q : 김원형 선수는 준비된 카드였는지 ?
서성민 : 오늘을 위해 준비된 카드였다.
Q : MVP가 팀단위 리그에 강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서성민 : 다른 팀들에 비해 우리 팀이 파이팅이 넘친다 생각한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Q : 내일 진에어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는데 ?
서성민 : 진에어가 가장 강하다 생각하는 이유가 선수들이 까다로운 것을 잘 사용한다. 다른 팀들과 달리 각 종족별 에이스가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박수호 : CJ나 KT같은 경우에는 에이스 카드들이 특정 종족에 치중돼 있어 연습하기 편한 편이었다. 반면 진에어는 에이스들이 여러 종족에 나눠져 있어 까다로울 것 같지만 우리 팀도 충분히 상대할 전략과 연습량이 있다고 생각한다.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서성민 : 같이 해 온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내일 하루만 더 열심히 하면 되니 조금만 더 노력하자는 말 하고 싶다.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박수호 : 지금 팀원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텐데 이왕 이렇게까지 올라온 거 끝까지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다. 항상 수고해주시는 감독님과 후원해주시는 롯데칠성에 감사드린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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