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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에이스의 진면목´ 김준호, 결승행 불씨 살려… 3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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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에이스다운 승부를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원해냈다.

김준호는 31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2라운드 플레이오프 6세트에서 김원형을 잡아내고 마지막세트로 승부를 끌고갔다.

양 선수의 빌드는 달랐다. 김원형은 빠르게 우주관문을 건설하며 예언자 이후 공허포격기를 준비했고, 김준호는 황혼의회 이후 점멸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

김원형은 앞마당이 아닌 병력을 추가한 뒤 견제를 선택했고, 김준호는 불멸자를 갖추며 확장기지를 준비하는 선택을 했다.

김원형의 병력은 김준호의 앞마당을 두 차례 저지시켰다. 그 사이 김원형은 자신의 앞마당에 연결체를 지으며 자원에서 앞섰다.

김준호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불멸자를 두 기 확보했다는 이점을 살려 자신의 앞마당을 막아서고있는 김원형의 병력을 밀어냈다.

자원에서 불리해진 김준호는 불멸자를 꾸준히 생산하는 선택을 했고, 이 선택은 최선의 결과로 돌아왔다.

김원형은 김준호의 앞마당 지역으로 진군해 압박을 가했으나 김준호는 불멸자 수의 우위와 광자과충전을 통해 수비에 성공했다.

결국 주도권을 쥔 김준호는 김원형의 자원줄에 타격을 입히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갔다.

◆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2라운드 플레이오프
▷ CJ엔투스 3 vs 3 MVP
1세트 신동원(저, 5시) 패 <세종과학기지> 승 박수호(저, 11시)
2세트 정우용(테, 1시) 승 <해비테이션스테이션> 패 박수호(저, 11시)
3세트 정우용(테, 7시) 패 <프로스트> 승 김도경(프, 1시)
4세트 고병재(테, 7시) 승 <연수> 패 김도경(프, 1시)
5세트 고병재(테, 5시) 패 <아웃복서> 승 김원형(프, 11시)
6세트 김준호(프, 12시) 승 <폴라나이트> 패 김원형(프, 6시)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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