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M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 예정이었던 '나니와' 요한 루세시가 13일 새벽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나서며 팬들의 집중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WCS유럽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고, 글로벌 파이널에 출전한 유일한 외인 선수로 주목받았던 루세시는 13일 새벽 자신의 사회안정망 서비스에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었고 한 동안 게임을 하지 않겠다"라며 "블리자드에 대해서 불평하는 것도 지쳤고 불평하는 것을 대신해 휴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루세시가 불평하는 대상을 저그 유닛인 군단숙주로 꼽고 있다. 군단숙주는 최근 특히 유럽에서 장기전의 화두로 떠올랐다.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닛으로 인정받으며 최근 대부분의 저그들이 선택하고 있는 전략이기도 하다.
한편 루세시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IEM 월드 챔피언십도 주목을 받고 있다. 루세시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 루세시는 리그 탈락이 확정된 경기에서 일꾼 러시를 하며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한 바 있다. 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면 루세시의 창의적인 경기도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루세시가 이번 대회에 참가할지조차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문제는 해외 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을 위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외인선수가 또 다시 리그를 떠난다는 점이다. 최근 NASL이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를 포기한 상황에서 악재가 겹친 셈이다.
해외 팬들은 "그래도 리그를 보는 이유가 나니와였는데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라거나 "IEM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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