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가 유럽 회사의 손으로 넘어갔지만 '폴트' 최성훈의 위용은 여전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는 최성훈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 32강 G조에서 크리스 리와 알렉스 선더하프트를 연파하고 16강을 확정지었다.
최성훈은 첫 경기 크리스 리와의 경기를 2대0으로 손쉽게 제압하며 승자전에서 여유있게 기다리고 있었다. 승자전 상대는 테란 동족전의 알렉스 선더하프트였다.
1세트 최성훈은 은폐 밴시를 택했다. 동족전에서 카운터 유닛으로 종종 활용되는 밴스는 최성훈에게 큰 이득을 안겨줬고 자원 차를 활용해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은폐 밴시가 최성훈의 발목을 잡았다. 같은 전략에 두번은 안 당한다는 식으로 선더하프트의 방어선을 뚫지 못했고, 오히려 바이킹을 더한 타이밍 러시에 입구를 내주며 최성훈이 패하고 말았다.
승부처에서 최성훈은 선더하프트의 거센 저항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서로 바이오닉을 택하며 힘 싸움이 예고됐으나 진출로가 엇갈려 오히려 엘리전 양상이 벌어졌다. 이때 최성훈이 상대 진영에 사령부를 세우며 자원을 안정화시켰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최성훈은 지난 두 시즌 연속 우승에 이어 3번째 우승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뀄으며 ESL 주관 대회로 바뀐 탓에 첫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최성훈까지 16강에 오르며 한국 선수는 총 10명으로 늘어났으며 중국 선수가 2자리를 차지하는 등 동양 선수들이 초강세를 이뤘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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