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럽 지역 1위에 오른 나투스 빈체레(출처 : 고수게이머)
글로벌 도타2 리그인 스타래더 유럽 예선에서 나투스 빈체레(이하 나비)가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선보이며 3연승, 지역 단독 선두로 나섰다.
나비는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비르투스와의 스타래더 시즌9 유럽 지역 예선 3차전에서 33분만에 27대18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중반 중앙 한타 싸움에서 패하며 위기도 있었지만 혼돈기사-이오의 찰떡 궁합으로 최종 승자가 됐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26분 경 13대 16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발생했다. 나비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연막 물약을 구입했다. 이어서 적들이 있을만한 곳인 로샨 지역과 다이어 지역 정글을 침투했다. 이때 중앙 2차 타워 지역에 있던 세르게이 브라긴의 죽음의 예언자를 발견했고 협공으로 순식간에 제압했다.
상대팀의 주력 영웅을 제거한 나비는 로샨을 사냥하며 불꽃령이 불멸의 아이기스를 얻어 무한 화력을 더했고, 하단 2차 타워와 본진까지 추격해 스코어를 동점까지 이끌어냈다.
이후 전투는 이오와 혼돈기사의 콤보 공격이 남다른 위력을 발휘했다. 이오가 혼돈기사와 연결한 상황에서 전장에 뛰어들면, 혼돈기사는 현실의 균열로 적 영웅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피할 수조차 없는 공격에 비르투스는 킬만 내줬고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다.
전세를 뒤짚은 나비는 안정적인 운영까지 곁들이며 역전의 빌미를 내주지 않았고 차분히 킬을 늘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나비는 3연승으로 유럽 지역 단독 1위로 올라섰으며 8일 새벽에 있을 얼라이언스와 피할 수 없는 대결에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유럽 예선에서는 엠파이어와 MYM 등 전통의 강호들이 승리를 따내며 첫 시작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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