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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유럽] '나니와' 요한 루세시 탈락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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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유럽 프리미어 리그 32강 A조 경기에서 장민철이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요한 루세시가 탈락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요한 루세시는 이날 첫 경기로 파트릭 브릭스와 2경기에서 만나 연수에서 패한 뒤 폴라 나이트와 알터짐 요세 등 2,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루세시는 승자전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장민철을 만나 0대2로 패하고 최종전으로 밀렸다. 최종전에서 루세시는 첫 상대였던 브릭스를 다시 만났고 1대1 상황에서 첫 경기에 이어 연숭서 또 다시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요한 루세시의 32강 탈락은 충격적이다. 이유는 지난해 WCS 글로벌 파이널에 유일하게 비 한국 선수로 출전하며 그나마 한국 선수들을 대적할 수 있는 선수로 유일하다시피 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요한 루세시가 탈락하자 WCS 유럽은 이미 한국 선수의 우승이 확정적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이미 16강에 오른 장민철을 비롯해 정지훈, 박지수, 강초원, 손석희, 정민수, 정종현, 문성원 등 8명으로 32강 각 조에 한 명씩 배치돼 있다. 예상대로라면 16강 중 절반이 한국 선수가 될 가능성도 높다.

요한 루세시마저 사라진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을 대적할만한 유럽 선수가 등장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WCS 유럽 프리미어 리그 32강
▷A조
1경기 장민철(프) 2대1 아르테므 가라프쵸프(저)
2경기 요한 루세시(프) 2대1 파트릭 브릭스(테)
승자전 장민철 2대0 요한 루세시
패자전 파트릭 브릭스 2대0 아르테므 가라프쵸프
최종전 파트릭 브릭스 2대1 요한 루세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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