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1월6일. 아마도 이제동이나 전상욱이나 절대 잊지 못할 경기를 펼쳤던 날일 것이다.단번에 상대 진영을 확인한 이제동이 전대미문의 드론 치즈러시를 감행해 승리를 따냈던 명경기 중 명경기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피디팝 MSL은 스타2 관련 블리자드가 라이선스에 태클을 걸어 팬들에게 '불법리그'라는 오명을 들었던 대회. 우승부터 4등까지 모두 저그가 수상하며 '안습' 리그가 됐으나 16강에서는 희대의 명경기가 나왔다.

▲ 4저그 흥행참패의 피디팝msl
상황을 되돌아보면 당시 이제동과 전상욱이 경기를 펼쳤던 단테스피크라는 맵은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4대0으로 압도하던 전장이었다. 전상욱은 초반 위기를 감수하고서라도 후반에 힘을 불어넣고자 확장을 감행했다.
이때 오버로드로 미처 배럭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이제동은 숨 한번 크게 들이마쉰 뒤 일꾼을 3기만 남겨 놓은채 남은 일꾼을 모두 공격에 투입했다. 이미 정찰에 나섰던 한 기를 포함해 총 9기의 드론이 공격한 것이다.
7드론 이후 오버로드 생산 이후 에그를 모두 드론으로 바꿔 12기까지 드론을 모았던 당시 트렌드를 감안했을 때 투입할 수 있었던 모든 드론을 공격에 투입했던 것이다.

그렇다고 전상욱이 불리할 것은 없었다. 최강 병기 SCV가 있었고 배럭과 벙커까지 완성시키며 버틸 힘이 남았던 것. 하지만 3승7패로 테란전에서 이전만같지 않았던 성적을 내던 이제동은 저글링 컨트롤에 혼신을 다했고 벙커를 깨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중계를 진행하던 김철민 캐스터가 "우와 경기 진짜 미치게하네요"라며 감탄할 정도였다. 이승원 해설 역시 "저그 중의 저그 진짜 이제동이네요"라며 흥분의 멘트를 더했다.
스타1은 지금까지도 아기자기한 컨트롤의 재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명작. 이 명작 게임을 더욱 빛나게 만든 것은 꿈에서나 그리던 장면을 실제로 선보인 이제동과 같은 선수들의 판단력, 그리고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피디팝 MSL 16강 C조 1세트는 기억에 충분히 남을 수 있는 경기였다.
◆ 이제동 전설의 드론 치즈러시 다시보기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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