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게임하기에서 구글플레이와 결별하고 자체 마켓을 사용할 것이라는 소문이 다시 돌고 있다. 지난해 말 불거진 카카오의 티스토어 인수설에 이어 한 달만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구글플레이를 거치지 않고 자체 화폐 ‘초코’를 사용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카카오 페이지 등에서 사용하는 초코를 카카오 게임하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
현재 카카오 게임하기에 론칭된 모바일게임은 인앱 결제 시 30%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구글 마켓에 지불해야 하는 결제 수단을 사용해야만 하며 그외 결제 수단은 인정하고 있지 않다. 초코를 활용한 결제 수단 역시 지원되지 않는다.
하지만 카카오가 지난해 말 제기된 소문대로 SK플래닛의 오픈마켓 티스토어를 인수하거나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면 사정은 달라진다. 구글 마켓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게임 개발사는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도 없고 카카오 측도 초코를 이용해 광범위한 마케팅 활용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카카오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카카오 한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구글플레이를 통하지 않고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현재 많은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해당 사업을 진행할 사업부도 완전히 꾸려지지 않은 상황이라 이 같은 소문이 도는 것이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9일 한 매체는 카카오다 티스토어를 인수하기 위해 SK플래닛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수 무산을 대비해 자체 앱마켓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진 기자 Loui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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