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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5)게임사 CEO, 직접 밝혔다…2014년 경영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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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네오위즈게임즈,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 CEO들이 게임규제와 내수시장 부진 극복을 위한 야심찬 새해 사업구상을 내놨다. 각 게임사 수장들의 입을 통해 나온 이야기 속에는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부터 이를 어떻게 대응·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방법까지 녹아들어 있어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넥슨은 올해의 성장전략으로 e스포츠 활성화와 게임산업 저변 확대를 꼽았다.

서민 넥슨코리아 대표는 최근 사내공지를 통해 "넥슨이 올해로 만 20살이 된 만큼 청년다운 성숙함과 뜨거운 열정으로 더 먼 미래의 꿈을 꿀 단계"라며 "지금까지 추구하고 쌓아온 가치들을 동력 삼아 더 큰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특히 지난 12월 개관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본격적 가동, 국내 e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넥슨 아레나'는 게임을 단순한 콘텐츠산업에 국한하는 것이 아닌, 대중이 함께 보고 즐기는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가치도 제고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라이브 및 신작 게임 개발 서비스에 있어서도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넥슨은 올 한해 김태곤 PD의 신작 모바일 MMORPG '영웅의군단'을 시작으로, '메이플스토리2', '공각기동대', '삼국지조조전' 등 유명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 대표는 "온라인게임 산업의 역사를 일궈온 주역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올 한해 기존의 고정화된 틀을 깨고 게임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새로운 시도들을 다각도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또한 게임산업의 성장과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다함께 차차차', '몬스터 길들이기' 등 걸출한 흥행 모바일게임을 배출해 낸  CJ E&M 넷마블은 올 한해 모바일뿐 아니라 온라인게임 영역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각오다.

조영기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넷마블은 다수의 모바일게임들이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회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2014년에는 '파이러츠', '엘로아', '미스틱파이터' 등 준비중에 있는 다양한 온라인게임들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이러한 게임들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넷마블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게임이 문화콘텐츠로 당당하게 대한민국에서 사랑받고 해외 경쟁력을 높여가는데에도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대표는 "게임문화를 다양한 세대에게 알려 소통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젊은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계속해서 앞서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위기 속 노력만이 살 길이다…'원조한류' 온라인게임, 주력 콘텐츠로 꼽아

지난해 인력감축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치른 네오위즈게임즈는 올 한해동안 게임사업 기반 재정립과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원 대표는 "2014년도는 지난 한해 동안 쌓아온 새 출발을 위한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신작 온라인과 모바일게임들을 필두로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또한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이들과 함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게임IP들도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정식 오픈을 목표로 자체개발 MMORPG '블레스'와 함께 MOBA 장르의 코어마스터즈, FPS게임 '바이퍼서클' 등을 개발중에 있다.

또 지난해 6월 오픈한 스타트업 발굴·지원 투자 프로그램 '네오플라이'를 통해  6개월 단위로 신규 스타트업 발굴, 인큐베이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철 위메이드 대표는 갑오년 새해 경영화두로 '글로벌 멀티플레이어'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최근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은 위메이드의 개발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과를 확대해 나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온라인·모바일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고퀄리티 미드-하드코어 모바일게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대작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국내서비스와 '천룡기', '로스트사가'의 중국서비스 등 2014년 한해는 국경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위메이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1분기 모바일게임 '달을삼킨늑대'의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기존 모바일게임들과 현재 개발중에 있는 신규 타이틀들의 해외 출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필요성 강조…저마다 해외사업 드라이브

지난해 '밀리언아서'로 국내 모바일 TCG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 액토즈소프트는 올해 역시 모바일게임 영향력 증대를 위해 진력을 다한다.

배성곤 액토즈소프트 부사장은 "지난해가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 모바일 사업 확장에 힘써야 할 때"라며 "지금까지 액토즈소프트가 구축한 아시아를 아우르는 서비스 채널을 통해 신작을 선보이는 한편 북미와 유럽지역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상대적 열세에 놓였던 온라인게임 분야에 대해서도 강력한 사업 드라이브를 통해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배 부사장은 "온라인게임 사업 또한 매출과 수익 균형 구조 마련과 신규 타이틀 확보로 지속적 성장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컴투스 인수로 사세 확장에 나선 송병준 게임빌 대표 또한 신년사를 통해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은 국내외 시장에 걸쳐 급격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올해 게임빌이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사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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