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종(SK텔레콤 T1)이 운영과 전략 모두 완벽하게 펼쳐내며 강동현을 3대0으로 꺾고 핫식스컵 4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양 선수는 초반 견제보다는 확장과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강동현은 저글링을 중심으로 감염충과 타락귀를 선택했고, 정윤종은 추적자와 파수기를 대량 생산한 뒤 거신 2기만을 추가했다.
정윤종은 공격력이 3차 업그레이드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단숨에 공격을 감행했다. 강동현이 감염충의 진균으로 막아보려 했으나 정윤종의 타이밍이 날카로웠다. 정윤종은 그대로 앞점멸을 시전했고 감염충을 제압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 정윤종은 관문으로 앞마당 입구를 막은 뒤 전진 수정탑에서 광전사를 생산했다. 이를 모르고 있던 강동현은 중앙 제2 확장이 깨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정윤종은 쉬지 않고 바로 앞마당까지 내달렸고 여왕까지 제압하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3세트에서 정윤종은 불사조를 빠르게 생산한 뒤 대군주를 4기까지 잡아내며 인구수가 막히게 만들었다. 이어서 포자 촉수에 맞으면서 일꾼을 줄여줬다.
정윤종은 거신이 추가되자 바로 2시에 공격을 감행했다. 정윤종은 부화장만 깨뜨리고 뒤로 물러섰다. 강동현은 살모사로 한번에 역전을 노렸다. 이때 정윤종은 광전사 4기를 본진에 내렸고 추가 건물과 일꾼을 줄여주며 병력도 체크했다.
200 대 200을 가준 가운데 정윤종은 광전사 4기로 시선을 끈 뒤 9시 확장을 공격했다. 소수 광전사가 움직일 때마다 저그 대병력이 이동해 정윤종이 유리함을 갖고 있었다.
정윤종은 좁은 길목으로 저그 병력을 유인했고 폭풍으로 맹독충을 줄여줬다. 이어서 거신과 추적자로 저그 병력을 줄여줬고 3대0 완벽한 승리를 확정지었다.
◆ 2013 핫식스컵 8강 1차전
▷강동현(아주부) 0 대 3 정윤종(SK텔레콤)
1세트 강동현(저, 7시) <외로운 파수꾼> 승 정윤종(프, 1시)
2세트 강동현(저, 11시) <돌개바람> 승 정윤종(프, 1시)
3세트 강동현(저, 11시) <벨시르잔재> 승 정윤종(프, 5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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