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올림픽으로 지난 나흘간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을 흥분시켰던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이 대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를 보기 위해 쿤산 국제 컨벤션 센터를 방문한 관중만 약 15만 5000명으로 지난해 11만명에 비해 약 40% 가량 중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수립했다. 중국의 e스포츠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대회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 스타2와 LOL 등 두 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역시 금메달을 2개 따냈으나 한국은 스타2와 워3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2년 만에 종합 우승의 타이틀을 되찾아 올 수 있었다. 한국과 중국을 이어 우크라이나, 이란, 일본이 금메달 1개씩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눈길을 끌었던 점은 워3 종목이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WCG에서 더 이상 개최되지 않는 탓에 이를 아쉬워한 중국 팬들이 대거 몰렸고 결승전이 열린 한때 관중석이 마비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WCG 조직위 측에서는 그 동안 워3를 빛냈던 선수들에게 기념 반지를 증정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월드사이버게임즈 이수은 대표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이 작년 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내년 개최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더욱 새롭고 발전된 모습으로 즐거운 게임축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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