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로 펼쳐진 '한일전'이 한국의 완승으로 끝이났다.
CJ엔투스블레이즈(이하 블레이즈)는 29일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3 그
랜드파이널'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본선 C조에서 램페이지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선취점은 블레이즈의 것이었다. 블레이즈는 고대도마뱀(레드)에서 출발해 램페이지의 고대골렘(블루)을 노렸고 이 과정에서 혼자서 하단을 지키던 '아오타카' 타쿠야 후지타(레넥톤)을 완벽히 제압했다.
레넥톤을 잡아낸 '데이드림' 강경민(아트록스)과 하단 듀오는 힘을 합쳐 순식간에 하단 1차 포탑을 밀어냈다.
이에 램페이지는 역으로 상단을 공략하는 선택을 하지만 오히려 제 타이밍에 합류한 '데이드림' 강경민(아트록스)과 '러스트보이' 함장식(쓰레쉬)에 의해 오히려 바이가 잡히며 상단 1차 포탑마저 잃게 됐다.
상단과 하단의 포탑을 손쉽게 파괴한 블레이즈는 맵의 주도권을 쥐고 램페이지를 집요하게 흔들었다. 블레이즈는 전진 와드와 예언자의 영약을 적극 활용, 정글 지역을 장악해 램페이지의 시야를 원천봉쇄했다.
시야에서 우위에 선 블레이즈는 램페이지의 챔피언을 하나 씩 끊어내며 킬을 올렸고 '플레임' 이호종(잭스)의 스플릿 푸쉬를 통해 운영에서도 앞서나갔다.
결국 블레이즈는 램페이지 다섯 챔피언의 협공에 '플레임' 이호종(잭스)을 잃었지만 이미 큰 격차를 벌려놓은 상태였기에 곧이어 항복을 받아내고 승리를 거뒀다.
◆ WCG 2013 그랜드파이널 리그오브레전드 C조
▷ CJ엔투스블레이즈(한국) 승 vs 램페이지(일본)
- CJ블레이즈 선택 챔피언 : 잭스(탑) - 아트록스(정글) - 그라가스(미드) - 코르키(원딜) - 쓰레쉬(서포터)
- 램페이지 선택 챔피언 : 레넥톤(탑) - 바이(정글) - 쉬바나(미드) - 베인(원딜) - 소나(서포터)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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