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핵 윈터 2013에서 진짜 드림매치를 볼 수 있게 됐다. 이제동과 이신형 두 슈퍼스타가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이제동은 조별 예선 D조에서 1위로 승자 8강에 진출했다. 첫 경기 이동녕을 2대1로 물리친 뒤 미국의 마이클 도블러를 2대0으로 꺾었고, 마지막 상대인 송현덕을 2대1로 물리치며 전승을 거둔 것. 같은 조에 속했던 '웰무' 베사 호비넨이 이번 대회에 앞서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마지막 경긴느 부전승으로 총 4승무패를 달성했다.
반면 이신형은 힘겹게 C조 2위를 지켰다. 첫 경기 박지수와의 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며 시작한 뒤 윤영서에게마저 1대2로 패해 0승2패로 몰렸다. 하지만 제프리 브루시와 김유진을 2대0으로 연파하며 2승2패를 기록했다. 이에 세트 득실로 순위를 결정지었으며 앞선경기에서 2세트를 따냈던 이신형이 김유진과 빅지수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에 각조 1-2위가 크로스매치를 치르는 승자 조편성 탓에 이제동과 이신형이 승자 8강 한자리를 차지했다.
이들의 경기는 팬들이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이제동이 이블 지니어스 소속으로 2013년 한해 동안 거의 모든 개인리그 활동을 해외에서 했고, 이신형은 국내에 머물면서 좀처럼 만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동과 이신형의 스타2 대결은 모두 프로리그에서 있었으며 2대1로 이제동이 한 발 앞선 상황이다.
또한 최근 패치로 대군주의 속도가 빨라졌고, 땅거미 지뢰의 공격력이 예전만 같지 않다는 점에서 이들의 대결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컨트롤과 생산력에 있어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두 선수가 만난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스타2 팬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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