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덕이 초반부터 일꾼 늘리기에 집중하며 부를 축적한 뒤 단숨에 병력을 모아 경기를 마무리 짓고 IEM8 싱가포르 그룹 스테이지1 승자 2라운드에 진출했다.
임재덕은 이번 세트에서 3부화장으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반면 토마스는 탐사정 한 기를 상대 진영으로 일찌감치 보내 정찰에 힘을 집중했다. 하지만 두 차례나 6시를 확인했으나 부화장을 보지 못하고 지나쳐 정찰을 안한 것만 못했다.
임재덕은 일찌감치 잠복을 개발한 뒤 저글링 한 기로 12시 입구에 매복시켜 확장과 병력 생산을 모두 체크했다. 이어서 저글링 소수로 정면을 들이치는 척 한 뒤 일꾼 생산에 집중했다. 인구수 80이 넘어섰을 때 이미 3/4 정도가 일벌레로 채워졌을 정도였다.
이후 임재덕은 확장을 하나 더 늘리며 병력 생산에 집중했다. 저글링에 이어 타락귀를 바로 생산했고, 뮤탈리스크를 더하며 기동력을 갖췄다. 첫 공격 방향은 프로토스의 본진이었고 손쉽게 연결체를 파괴했다. 어쩔 수 없이 프로토스는 저그의 정면을 공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임재덕은 병력을 빼지 않고 프로토스의 앞마당까지 쑥대밭을 만들었다. 이어서 저글링에 공격을 맡겨 놓은 뒤 12시까지 공격, 일꾼 사냥에 여념이 없었다. 프로토스 병력이 회군할 수밖에 없었고, 임재덕은 저글링을 내주고 뮤탈리스크를 살려 왔다. 이어서 기회를 보고 앞마당 연결체까지 파괴했다.
여유가 생긴 임재덕은 군단숙주까지 생산했고 상대 엘리전에 대비해 가시촉수를 끊임 없이 펼쳤다. 뮤탈리스크는 집요하게 122시를 공격했고 하나 남은 연결체도 파괴했다. 토마스가 불사조가 막아내려 했으나 컨트롤로 극복할 수 있는 뮤탈리스크의 양이 아니었다.
임재덕은 유유히 뮤탈리스크를 회군시켰고 마지막 프로토스의 공격을 앞서 차단시키며 항복을 받아냈다. 2라운드에 진출한 임재덕은 김남중과 강초원의 승자와 대결한다.
◆ IEM 8 싱가포르 그룹 스테이지1
▷ 임재덕 2대0 토마스 코판키예비츠
1세트 임재덕(저, 11시) 승 <벨시르 잔재> 토마스(프, 7시)
2세트 임재덕(저, 7시) 승 <돌개바람> 토마스(프, 11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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