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덕이 IEM 8 싱가포르 개막전에서 무명의 토마스 코판키예비츠를 상대로 엘리전 난타 끝에 1세트를 먼저 따냈다.
임재덕은 무난하게 출발하는 듯 했다. 대군주로 정면을 정찰한 뒤 앞마당을 가져간 것. 하지만 바로 다음 일벌레 한 기를 상대 6시 확장으로 보내 재차 부화장을 펼쳤다. 상대인 토마스 코판키예비츠는 이를 모르고 있다가 광전사 한기를 내보내며 확인할 수 있었다.
임재덕은 상대가 광전사와 모선핵으로 부화장을 공격하게 놔두며 앞마당 확장을 늦췄다. 일벌레 역시 부화장을 최소시키며 살려갈 수 있었다. 이득을 챙긴 임재덕은 저글링으로 공격해온 광전사를 막애냈으며 12시에 확장을 늘렸다.
임재덕은 상대 불사조에 괴롭힘을 당하기는 했으나 유연하게 대처하며 확장을 지켜냈고 상대가 6시까지 확장을 늘리자 2시까지 확보했다. 이미 점막은 맵 중앙까지 펼쳐진 상황이었다.
임재덕은 감염충까지 생산해 상대 공격에 대비했다. 반면 토마스는 거신으로 2시를 치는 동시에 차원분광기로 본진 광전사 드롭을 시도했다. 임재덕은 2시 확장을 내주는 대신 본진을 살렸고 타락귀를 7기까지 충원해 중앙으로 진격했다.
임재덕은 토마스의 8시 확장 의도를 알아차리자마자 공격을 감행했다. 토마스가 미처 저글링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고 할 수 없이 역러시를 단행했다. 그 사이 임재덕은 무리군주로 방어선을 갖춘 뒤 저글링으로 엘리전을 감행했다.
이때 프로토스의 화력이 막강해 임재덕의 위기도 있었다. 거신이 4기나 살아남았고 고위기사의 폭풍이 무리군주 위로 떨어졌다. 이어서 집정관까지 가세하며 화력을 더했다.
하지만 임재덕은 저글링의 기동력을 십분 발휘해 먼저 상대 기지를 모두 파괴시켰다. 마지막 프로토스 본진의 건물이 파괴되기 직전 토마스가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 IEM 8 싱가포르 그룹 스테이지1
▷ 임재덕 1-0 토마스 코판키예비츠
1세트 임재덕(저, 11시) 승 <벨시르 잔재> 토마스(프, 7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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