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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맛 간'(?) 게임정책…金요일판 '개점휴업'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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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사제도 이은 또 다른 실패된 정책 오명 위기

대한민국 모바일게임 흥행의 첫 관문으로 여겨지는 카카오게임하기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무심사제도에 이어 ‘주 2회 신작게임 론칭 정책’에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는 것.   

카카오는 지난 9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이어 금요일에 자사의 게임플랫폼 카카오게임하기에 신작을 올리기 시작했다.   

금요일판은 첫 회 각기 다른 장르의 총 7개 게임이 소개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주 2회 정책이 카톡 입점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하면서 중소모바일게임사로 부터 환영받았다.

긍정적 평가는 여기까지였다. 총 7주 동안 론칭된 신작은 16종에 불과했다. 9월 13일과 9월 27일 각각 7종과 5종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요일 신작은 많게는 3종이 적게는 1종에 불과했다. 

신작이 없던 날도 허다했다. 9월 20일과 10월 4일, 10월 25일에는 아예 신작이 없었던 것. 10월 들어서면서 신작 부재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9월 13일과 27일 각각 7종과 5종으로 총 12개의 신작이 발표됐지만 10월에는 11일과 18일 3종과 1종 등 총 4종에 불과했다. 9월을 제외하면 10월 금요일판 신작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셈이다.

화요일판과 비교해보면 금요일판 신작 부재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금요일 론칭이 시행된 9월 둘째 주(9월 10일 이후)부터 10월 현재까지 론칭된 화요일판은 29종이다. 이는 같은 기간 금요일 론칭된 16종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9월 10일 이후 카톡 신작 전체 비율로 볼때 화요일판이 차지한 비율은 약 65%로 35%에 불과한 금요일판을 크게 앞섰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카카오 게임하기 주 2회 론칭 정책에 대한 무용론 제기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의 주 2회 신작 소개 전략은 보다 많은 게임이 론칭됨으로써 중소게임사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며 “하지만 금요일 새로운 게임은 아예 없는 경우가 허다해  왜 굳이 주 2회로 나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7월 30일 발표된 무심사제도에 이어 카오 게임관련 전략에 대한 회의론과 더불어 상생을 외쳤던 카카오의 변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론칭 초기 잇단 국민게임의 배출로 모바일게임 유통의 절대갑으로 떠오른 카카오가 자사의 편의를 우선한 정책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

모바일게임계 한 관계자는 “금요일판 신작 소개가 추가됐음에도 새로운 게임의 규모는 오히려 예전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며 “새로운 정책을 왜 시행했는지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금까지 카카오가 발표된 무심사제도나 주2회 신작 올리기는 카카오가 자사의 매출 확대와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소게임사를 배려해 만들어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카카오측에서는 "추석 연휴를 제외하며 금요일 신작이 없던 것은 2번 정도로 이는 개발사측이 화요일 론칭을 선호하기 때문에 생겨난 현상으로 보여진다"며 "새로운 정책이 시행된지 채 2달이 되지 않은 시점으로 금요일판의 정착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두 기자 noty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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