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엔씨소프트는 판교 R&D센터에서 2013년 하반기 공개 채용설명회인 'Dream UP(業)!NC'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취업 준비생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가운데 현업에서 근무하는 선배가 입사 준비 과정과 입사 후 느낀 점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서 화두는 '인성'이었다.
발표자로 나선 김상진 게임 기획팀 주임과 김민영 게임 PM팀 주임은 모두 엔씨소프트 공채 출신으로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자신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느낌 점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했다.
김상진 주임은 면접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1차 실무 면접은 팀장급이 들어오는 데 자신도 많이 긴장했지만 그럴 필요 없이 자신이 업무에 대해 생각하는 바와 준비된 역량에 대해서 강하게 전달했고 2차 임원 면접은 인성에 대해서 살피는 시간이라 설명했다.
김 주임이 2차에서 받은 질문은 '영화 어벤저스를 보지 않은 친구에게 이 영화를 보고 싶어하도록 설득해보라'라는 내용과 '가족 문제로 힘들어나는 친구에게 어떤 말로 위로를 하겠는가' 등 사람의 기본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이 대부분이었다고 조언했다.
김민영 주임 역시 비슷한 질문을 받았었고 입사 후 업무를 진행하면서 2차 면접 당시 질문의 의도를 알게 됐다고.
김 주임은 "게임 개발은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업을 통해 이뤄나가는 일이기 때문에 주변 동료가 가장 중요하고 결국 사람의 됨됨이를 살피는 것"이라 전했다.
또한 김민영 주임은 입사 전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부족한 편이라 게임과 관련된 컨퍼런스를 직접 찾아다니며 공부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일하고 싶은 하는 분야에 대해 꾸준히 지식을 쌓았고 이를 통해 면접에서 여러 질문에 무난하게 답할 수 있는 임기응변의 기질을 키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입사 이후 느낀 점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상진 주임은 엔씨소프트하면 신비롭고 딱딱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실제로 회사는 정반대로 사람 냄새가 진하게 나는 회사로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함께 해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주임은 수평적인 구조의 회사 분위기에서 커뮤니케이션(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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