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릴 WCS 코리아 시즌3 조군샵 GSL 결승전에서 맞붙는 백동준과 어윤수의 상대전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
GSL에 처음 오른 백동준과 '16강 공무원'이었던 어윤수가 결승전에서 맞붙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 만큼 이들이 보여준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으로 승부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두 선수가 맞붙었던 프로리그 경기가 유일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것도 두 번 모두 백동준이 승리를 거둔 경험만 있어 필승을 장담하고 있는 어윤수의 반격 카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들의 첫 대결은 5월7일 밸시르잔재에서 있었다. 당시 백동준은 어윤수에게 거신을 보여준 뒤 불멸자를 다수 생산했고, 이어진 교전에서 역장을 기가 막히게 활용했다. 이어서 다시 거신으로 체제를 바꿔 승리를 거뒀다. 두번째 대결이었던 6월4일 경기에서는 백동준이 어윤수의 정찰을 차단한 뒤 7 차원관문에서 물량을 쏟아내며 미처 방어 병력을 생산하기 전에 공격해 승리를 따냈다.
두 경기 모두 공격의 주도권을 백동준이 갖고 있었고, 어윤수의 운영 능력을 날카롭게 파고 들어 승리를 따낸 경우였다.
이번 결승전 예상에서도 '창과 방패'의 대결로 점철되고 있다. 백동준의 날 세운 공격을 어윤수가 어떻게 대처해내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이 경우 어윤수 백동준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얼마나 잘 정찰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지우지될 수 있다.
두 선수는 모두 미디어데이에서 "매너상 한 세트는 내줄 수 있지만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백동준이 상대전적을 이어가며 천적으로 군림할지, 아니면 어윤수가 상대전적을 가볍게 무시하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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