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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텔레콤 퍼펙트 운영, 퍼펙트 전투…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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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전 라인에서 대만 대표 감마니아 베어스를 압도하며 8강 첫 2대0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SK텔레콤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집중했다. 푸만두 이정현(쓰레쉬)이 바루스를 묶어두고 배성웅(리신)과 채광진(이즈리얼)이 화력을 집중시키며 감마니아의 하단 듀오와 지원에 나섰던 엘리스까지 제압하며 3대0으로 앞서나갔다.

그 사이 정언영은 쉔으로 상단을 장악하며 CS에서 상대보다 12나 더 획득하며 안정적으로 출발했다.

SK텔레콤은 상대의 와드를 차례로 지운 뒤 9분 경 하단 듀오와 배성웅이 힘을 합쳐 드래곤을 사냥했다. 이어서 1분 뒤 상단으로 배성웅이 합류하며 럼블을 지웠고, 중앙으로 정언영(쉔)이 합류해 아리를 한 차례 더 사냥했다. 하단에서는 애니를 제압해 순식간에 6대0까지 앞서나갔다.

13분에 SK텔레콤은 이상혁과 배성웅이 중앙에서 하단 상대 타워 쪽으로 이동해 하단 듀오와 화력을 집중시켰다. 비록 이상혁이 죽었으나 상대 챔프 3명을 더 제압하며 9대1까지 차이를 벌렸다.

이후 상단 타워 쪽으로 하단 듀오가 진출해 맵을 장악했고, 중앙에서는 이상혁이 차례로 아리와 애니를 정리했다. 13대2까지 벌어지자 SK텔레콤의 챔피언들이 한결 가볍게 다녔다.

이때 맵 중앙에서 정언영이 배성웅을 살려내며 상대 챔프 4명에 둘러쌓였다. 꼼짝 없이 죽었다고 생각했으나 정언영이 버텨내며 오히려 SK텔레콤이 역공 타이밍을 잡으며 1킬을 보탰다.

20분이 지나자 SK텔레콤은 골드 격차를 1만까지 벌렸고 상대 챔프를 사냥하고 다녔다. 코어템에서 SK텔레콤이 압도했기 때문에 이상혁과 채광진이 킬을 늘렸다.

SK텔레콤은 바로 상대 타워를 밀며 압박한 뒤 드래곤을 사냥했다. 이어서 다시 중앙 억제기를 파괴하며 일방적으로 상대 챔프를 모두 잡아내며 28대5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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