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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퍼지-첸 '필킬(必-kill)' 영웅 콤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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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퍼지-첸 '필킬(必-kill)' 영웅 콤비 화제

나투스빈체레(이하 나비)가 통푸를 상대로 승리할 때 사용한 퍼지와 첸의 필킬(무조건 제압할 수 있는) 콤보가 대회가 종료됐음에도 연일 이용자들 입에 오르내리며 화제다.

도타2 디 인터내셔널 승자조 4강 마지막 세트에서 나투스빈체레는 통푸를 상대로 퍼지와 첸을 사용했다.

경기 초반 통푸에게 모든 레인이 압박을 당하며 허무하게 포탑이 무너진 나비는 전체적인 게임 구도는 물론 킬데스 상황까지 열악해졌다. 하지만 경기가 불리해지자 나비는 퍼지와 첸의 콤보를 사용하며 적 영웅을 하나씩 차례로 저격하기 시작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나비가 활용한 콤보 공격은 퍼지의 '고기 갈고리'와 첸의 '신념의 시험'이다. 고기 갈고리는 적 영웅을 붙잡을 수 있는 스킬이고, 신념의 시험은 아군 영웅을 본진으로 순간이동시키는 스킬이다. 이 때문에 첸이 고기 갈고리를 던지는 퍼지에게 신념의 시험을 시전하면 퍼지에게 붙잡힌 적 영웅까지 아군 본진으로 딸려갈 수밖에 없다.

아군 본진 '우물'은 적을 감지하면 막강 화력의 공격을 퍼붓기 때문에 사실상 살아나오기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방식으로 나비는 통푸 선수들을 제압했다.

해당 공격 방식이 화제인 이유는 호흡이 맞지 않는 상황에서는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기술로 고기 갈고리가 적중한다 하더라도 지연시간 3초가 적용되는 '신념의시험'을 정확한 타이밍에 시전하지 않으면 별다른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퍼지 한 명만 본진에 보내 홀로 남겨진 첸만 더 위험에 빠질 수 있다다.

실제로 나비는 이 콤보를 이용해 불리하던 전황을 조금씩 역전해 나가기 시작했다. 생각지 못한 곳에서 갑작스럽게 날아오는 고기갈고리에 의해 상대편 진영까지 끌려간 통푸의 영웅들은 허무한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경기 후반 한타 양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멸의아이기스(모든 체력과 마나를 보유한 채 부활할 수 있는 아이템)'를 소유한 자이로콥터마저 고기갈고리와 신념의시험으로 손쉽게 처처하며 거적이나 다름 없는 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경기는 종료됐지만 유저들은 당시 게임을 본 뒤에도 "아마추어는 불가능한 완벽한 콤보" "과연 세계 최정상 급의 화려한 플레이" "나도 언젠간 저런 콤보를 쓸 날이 올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여전히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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