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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대한항공 e스포츠와 각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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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대한항공 e스포츠와 각별한 인연

진에어와 e스포츠가 기분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부터 시작됐다. 당시 대한항공에서 통합커뮤니케이션실 IMC 팀장을 맡고 있던 조현민 전무의 적극적인 의지로 격납고 결승전을 개최하는 등 e스포츠 역사의 한장면을 연출했다.

이어서 이듬해 대한항공의 자회사 진에어에서 또 다시 스타리그의 후원을 결정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이후 한동안 열리지 않았던 스타리그는 진에어의 날개를 달고 다시 한 번 비행할 수 있었다.

조 전무는 e스포츠에 대한 공헌도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후원에 있어서도 조 전무의 의지가 컸다는 후문이다. e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던 과거 경험과 청소년들의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e스포츠와 진에어의 젊은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에 후원을 전격적으로 결정하게 됐다.

이번 후원은 창단까지는 아니나 제8게임단 선수들과 LOL 프로게임단 두 팀이 버팀목을 찾은만큼 향후 e스포츠 발전에 큰 기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에어 조현민 전무는 "진에어가 지난 2011년에 개최했던 스타리그에서 게이머들과 e스포츠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젊음과 혁신을 강조하는 진에어의 경영철학을 그린윙스 팀으로 보여줌으로써 궁극적으로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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